[서양사] 로마와 크리스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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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들은 일체의 자연현상을 신에게 원인이 있는 것으로 돌리며 수많은 상·하의 신들을 산악·삼림·초목·하천과 연관시키고, 또 지방에서는 그 나름대로의 신들을 섬겼다. 이와 같은 그리스인의 신관의 독특한 점은 신인 동형상(anthropomorphism)이다. 신과 인간과의 외형상·속성상의 차이는 전혀 없고 다만 신은 인간의 이상형으로서 불사란 점에서 인간과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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