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분단문학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1.04.15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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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술제에서 발표했던 논문자료인데 다 있는 것이 없어서 올린 자료입니다. 사실 시대별로 작품이 더 많았거든요. 하지만 지금 자료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작업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목차
1)서론(이건 없습니다.
2)50년대-전쟁의 상처와 아픔의 형상화
1.50년대 시대배경과 문단경향
2.선우휘의 <불꽃>
3)1960년대-전쟁상황의 객관적 바라보기
1.60년대 시대배경과 문단경향
2.<나무들 비탈에 서다>-황순원
3.<시장과 전장>-박경리
4.<광장>-최인훈
4)1970년대-민족적 화해의 모색
1.1970년대 시대배경과 문단경향
5)1980년대-6.25전쟁의 역사적 재조명
1.80년대 시대배경과 문단경향
2.조정래의 <태백산맥>
6)1990년대-미래지향적인 방향의 제시
1.1990년대 시대상황과 문단경향
2.김하기 작품집<완전한 만남>
7)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나오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제까지 살펴 본 6·25전쟁과 분단문학이 흘러온 방향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50년대는 전쟁이 일어난 직후여서 전체적으로 아직 혼란한 시기였기 때문에 문학은 직접 겪은 충격을 고발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흐르거나 미시적으로 전쟁을 관찰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60년대에 이르러 문학이 전쟁 자체를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그 치유를 시작하였다. 70년대 경제성장은 이루어졌으나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 시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문학은 60년대부터 전개해왔던 참여문학론에서 민족문학론으로 승화되고 다시 70년대 사실주의론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70년대의 민족문학론은 분단문학의 토대를 이루어 순수한 가족애·민족애로 화해를 시도한 여러 수작을 낳았다. 80년대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면서 전두환 정권의 독재 아래 사회적 대립이 극대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민중문학이 크게 성장하여 분단문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90년대는 공산권국가의 몰락과 문민정부 출범으로 많은 격변을 겪는다. 문단상황도 다양화되어 포스트모더니즘과 페미니즘 경향, 문단의 상업화 등이 이루어지면서 분단문학은 갈 길을 잃은 듯 보였으나 탈이데올로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등장하여 80년대와 다른, 또다른 화해를 모색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