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0.11.04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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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 프랑스, 독일 대사들이 삼국간섭이 결정되었음을 알리자 일본은 자신의 세력이 줄어들게 될까봐 민비 암살 계획을 세운다. 명성황후의 테마이자 너무나도 유명한 이름하여 '여우사냥' 에 나선다. 민비는 이런 일본의 속셈을 눈치채고 일본의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는 훈련대를 아예 해산시킬 것을 고종에게 권유한다. 그러나 고종은 일본의 횡포는 용납되지 않을 거라 하며 민비를 안심시킨다. 한편, 민비 암살 계획의 주도자인 미우라는 '여우사냥'의 작전개시를 선포하고 작전성공을 위해 그 일당들과 목숨을 마다하는 결의를 다진다. 이 장면에서는 여지껏 느껴보지 못했던 일본의 잔인함과 간교함, 할복을 할 정도의 충성심 등이 전체적으로 와닿았다. 그만큼 연기를 잘했을 뿐 아니라 무대 연출 감각이 정말 뛰어났다.
한편, 일본의 암살계획은 천천히 확실히 진행되고 있었다. 훈련대의 반란을 진정시켜 달라는 일본의 요청에 대원군은 광화문에 이르나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음을 간파하게 된다. 그래서 대원군은 일본에게 민비를 해치지 말라고 간청하나 일본 낭인들은 궐안에 잠입하여 '여우사냥' 에 나선다. 이에 맞서 홍계훈은 부하들에게 목숨으로써 왕실을 지켜주기를 당부하고 침입자에 맞서 싸우지만 끝내는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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