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시대 선교 상황 하의 성윤리 의식 조사 연구: 결혼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목회자와 평신도 인식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선교신학회 ㆍ수록지정보 : 선교신학 / 47권
ㆍ저자명 : 강병오, 박혜림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포스트모던 시대 다문화적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마땅히 지향해야 할 성규범이나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 내 목회자의 성윤리 의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결혼 관련 주제들(독신, 이혼, 재혼, 혼전동거, 혼전순결 등)에 대한 관련 집단의 의견을 면밀하 게 조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성, 독신, 이혼, 재혼, 혼전동거/순결 등 결혼 관련 주제에 대하여 관련 집단(기독교대한성결 교회 소속의 목회자와 평신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율은 78.7%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했고, 빈도와 백분율, 평균값을 산출하여 분석하였 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목회자 성윤리 문제는 목회자의 물질욕, 권력욕 다음으로 매우 심각한 이슈로 나타났다. 2) 목회자의 성 도덕 타락 정도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3) 목회자와 평신도 상당수는 독신 반대 (71.1%), 이혼 반대 (75.1%), 재혼 찬성 (86.7%), 혼전동거 반대 (87.6%), 혼전순결 찬성 (82.7%) 의견을 보였으며, 그 이유를 성경적 근거에서 찾았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k for sexual norms and values which Korean churches should aim for in this postmodern age. It is also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of related groups on the themes related to marriage, such as gender, singleness, divorce, remarriage, premarital cohabitation, and chastity before marriage, in order to understand the actual conditions of ministers’ consciousness about sexual ethics. A questionnaire was used to survey related groups (ministers and lay people of Korea Evangelical Holiness church) regarding those themes, and the response rate was 78.7%.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PC+ 21.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next to the seriousness of desires for material wealth and power was the problem of sexual ethics amongst ministers. Second, ministers’ corruption of sexual morality was also revealed as a very serious issue. Third, a large number of participants including ministers and lay people responded that they disagreed with singleness (71.1%), divorce (75.1%), and premarital cohabitation (87.6%). But, they agreed with remarriage (86.7%) and chastity before marriage (82.7%). Their responses were grounded on the bibl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