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일본의 이지메의 현재와 해결을 위한 연구 -장애인을 중심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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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4

2. 본론 6
1) 이지메의 정의와 특징 6
2) 장애 학생을 담당하는 교사의 인식과 해결방안 7
3) 이지메 피해 경험과 트라우마가 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 8

3. 결론 10

4. 참고문헌 11

5. 要約 13

본문내용

본 논문에서는 <목소리의 형태>에서 나오는 이지메가 현재 일본사회 대표적 문제로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지메에 현재 상황과 그에 대한 해결 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만화<목소리의 형태>는 작가 오이마 요시토키(大今 良時)의 신인 만화상에 단편으로 입상하여 데뷔하였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에 대한 왕따라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관통하는 작품 내용 때문에 당초 게재되기로 했던 매거진 SPECIAL에 수록되지 못했고 결국 어느 매체에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가의 인기를 얻음에 따라 별책 소년 매거진 반장의 요청에 의해 목소리의 형태 오리지널 버전을 2011년 2월에 동 잡지에 공개했다. 공개 후 반응은 폭발적이어서 《진격의 거인》, 《악의 꽃》 등을 제치고 앙케트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후 리메이크 판의 단편을 주간 소년 매거진 2013년 2월(12호)에 공개했는데 게재했던 호가 이전 호보다 6만부 가량 더 팔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정식 연재가 시작되었다.
여기서 필자는 다양한 장르의 만화와 셀 수 없는 소재를 만화로 표현하는 일본에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왕따라는 사회적으로 민감하다는 이유로 신인 만화상을 받은 작품을 게재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에 현재 일본에서 이지메의 현재 상황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학자에 따라 이지메가 발생하는 장소, 가해와 피해의 대상 등을 약간씩 달리 규정하는데서 연구결과의 차이점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지메란 교내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까지 포함하는 범주에서의 “학생이 당하는 모든 피해”로 정의되고 있다. 즉, 이지메를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학생들에 의해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력으로 이지메, 따돌림(왕따), 또래폭력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래 ‘학교’라는 장소는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적ㆍ육체적 발달을 도모하여 사회에 적응시키는 교육적 장소라는 점에서 ‘폭력’이라는 해악과 쉽게 어울릴 수 없다. 따라서 ‘이지메’는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간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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