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논문] 기후변화 과정과 지구온난화 조사연구_한반도 연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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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2) 연구내용

2. 본론
1) 기후변화
① 홀로세
(1) 탄소연대측정
(2) 화분분석
② 산업혁명 이후
(1) 석순분석
(2) 관측 데이터
2) 기후변화의 인위적 요인
① 온실가스
② 산림감소
3) 기후변화 영향 및 대응
① 해수면 상승
② 예상 피해
③ 유엔기후변화협약(COP)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015년 6월 19일 기준, 소양강댐의 수위가 152.24m를 기록해 1978년 6월 24일의 151.93m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위에 도달했다. 2016년 현재는 이와 반대로 충분한 강수량으로 가뭄은 없을 전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2015년의 가뭄과 2016년의 강수량 증가 현상이 모두 지구온난화에 따른 슈퍼 엘리뇨의 발발에 기인한다. 이와 같은 슈퍼 엘리뇨와 같은 현상은 농산물 원자재 가격이 폭등시키는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온난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엘리뇨 등의 다양한 현상이 다양한 시·공간적 스케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과거에도 기후 및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변화는 수없이 일어났다. 그리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 및 미래의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 시기의 기후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기후 및 과거 기후는 기후의 변동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인류 역사상 화석연료 사용량은 산업혁명 이후부터 증가하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로마 클럽 보고서(1972년)를 통해 처음으로 제기된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지구온난화라고 일컫는데, 현재 환경과 관련한 가장 많이 논쟁이 되고 있는 주제다. 많은 논쟁이 오고가는 와중에도 주류학계는 지구온난화가 자연적인 현상을 넘어 인재(人災)라고 보고 있으며,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그림 1>에서 나타나듯이 지구 온난화는 19C 중반 이후부터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지구(북반부) 평균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산업혁명 이전까지 꾸준한 냉각 현상(Little Ice Age)이 나타났는데, 이를 근거로 온난화는 이 현상이 종료되고 단순히 간빙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지구온난화 같은 기후 변화의 이해는 수십 년 규모의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일어나는 단기 변동과 더불어 과거로부터 수백 년, 수천 년 규모로 일어나는 장기 변동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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