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才敎育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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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19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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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영재학회
ㆍ수록지정보 : 영재교육연구 / 6권 / 1호
ㆍ저자명 : 鄭範謨
목차
1. 英才를 얻는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2. 우선 우리는 비슷한 말인 天才, 秀才, 英才를 우리 나름으로 가려서 쓰기로 한다.
3. 창작적 영재에 관한 꽤 인상적인 두 硏究를 간단히 살펴보자. 하나는 볼룸의 연구로 또 하나는 가아드너의 연구다.
4. 이 두 연구에 나타난 영재들의 이런 특징들은 여러 敎育的 示魔를 던진다.
5. 지금의 한국 家底에서도 영재는 길러지지 않는다.
6. 특히 지금의 한국의 學按는 철저하게 영재 출현 조건들의 정반대를 펼쳐놓고 있다.
7. 지금의 한국의 사회풍토도 영재의 생성과 출현을 어렵게 한다.
한국어 초록
영재 자신에게는 그가 영재인 것이 행복이건 불행이건 간에, 그는 사회와 인류를 위해서 큰 행복작은 행복을 안겨다 준다. 특히 가속적인 사회변화 속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속출하는 ‘새로운 사태’들은 언제나 ‘새로운’해결을 요구하기 때문에 창조하는 영재들이 더 필요해진다. 또한 현재도 미래도 국제경쟁은 점점 더 여러 영역의 창의력의 경쟁으로 압축되어 가고 있는 판국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재의 출현을 바라며, 어떻게 영재를 ‘敎育’으로 길러낼 수 있을까 궁리도 한다.
그러나 의외로 창조적인 영재 자신은 보통 기준으로서는 도리어 불행일 가능성이 더 많고 그래서 영재의 싹들은 꽁꽁 숨어서 잘 나타나지 못할 뿐더러, 그런 교육 ‘체제’에서는 도리어 시들어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런 고등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시골 외딴 학교에 풍부한 시설을 갖추어 놓고 풍부한 장학금으로 ‘영재’들을 모아 노벨상을 목표로 주야로 빈틈없는 프로그램에 따라 감시까지해 가면서 맹렬히 공부도 하게 하고 몸단련도 하고 .... 하는 학교 이야기다. 이런 학교가 있다면 그것은 가히 狂信的인 ‘영재교육’이고, 영재가 생겨날 리도 만무지만 도리어 일종의 인권유린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