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건축물 재생 수법으로서의 SI(Skeleton & Infill) 방식의 가능성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12.06
- 8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3,0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지 / 7권 / 1호
ㆍ저자명 : 이용규
목차
1) SI(Skeleton & Infill) 방식 意義의 再考
2) SI(Skeleton & Infill) 방식의 발전적 적용
한국어 초록
Skeleton & Infill) 방식은 1970년대 후반 일본 교토(京都)대학을 중심으로 연구 개발되었으며, “2단계 공급방식”으로도 불린다. 주택공급의 새로운 실험이며, “공공화(公共化) 주택”의 구상을 실현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집합주택을 공적 성격이 강한 골조 부분 (이하 Skeleton)과사적 성격이 강한 내장 부분(이하 Infill)로 구분해 양쪽을 서로 다른 원리로 계획, 건설, 공급하려고 하는 사상이다. 성격이 다른 두 부분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임대와 분양, 집합주택과 단독주택 등 2분법적 논리로 인해 발생되는 주택의 모순들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SI집합주택은 이러한 SI(Skeleton & Infill) 사상이 바탕이 되어 지어진집합주택을 의미한다(그림1). 이와 유사한 방식은 이전에도 존재하였는데, 근세(에도시대:1603-1867)의 일본 오사카(大阪)지역에는 주택의 고정적 부분과 가변적 부분을의식한 주택 임대방식인 하다카가시(裸貸し)가 있었다(그림2). 당시 주택의 대부분은 나가야(長屋)로 대변되는 임대연립주택 이였으며, 골조만을 임대하고, 후스마( :미닫이 문), 타타미(疊:바닥마감재) 등과 같은 내장은 입주자 스스로가 조달하는 독특한 임대주택 시스템을 가지고있었다. 상업의 도시인 오사카의 도시적 배경을 고려할 때가변적인 부분을 구분하여 임차인 스스로가 조달하는 방식이 합리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재의 SI방식과도그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