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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과 시민 주도적 자치공동체: 『오월의 사회과학』의 ‘절대공동체’ 논의와 한나 아렌트 정치이론

(주)학지사
최초 등록일
2015.03.25
최종 저작일
2014.12
25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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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4권 / 3호
저자명 : 서유경

목차

I. 머리말
II. 문제 제기:『오월의 사회과학』의 이론적 폐색(閉塞)
III. 5·18 민중항쟁의 사건 개요 및 전개 양상
IV.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과 정치이론의 핵심요소
V. 5·18 “절대공동체” 출현의 정치존재론적 함의
VI. 맺음말: 5·18 담론의 한국적 특수성 탈각을 위하여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1980년 5·18 민중항쟁이 일어난 지도 어언 35년을 바라보는 오늘 이 시점, 필자를 비롯
하여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그 때 한국민주주의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 민주투사들에 대해
근원적인 부채감을 안고 살아간다. 이에 필자는 이 글을 통해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정치
철학자 중 한 사람인 한나 아렌트의 정치이론적 관점에서 5·18의 정치철학적 측면들에 관해
함께 성찰해 볼 특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논문에서 필자의 주장은 다음 세 가지다. 첫
째, 최정운의 독창적인 개념 범주로서 “절대공동체”는, 비록 저자 자신은 그 가능성을 부인하
는 듯하지만, 다른 서구 정치철학적 어휘로도 적절히 설명될 수 있으며, 특히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과 정치이론은 보다 새롭고 풍요로운 담론의 장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담보한다.
둘째, 결국 1980년 5월 광주는 우리 한국인의 잠재의식 속에 하나의 섬광처럼 찾아드는 심미
적인 초월의 가능성으로서의 정치적 모멘트, 즉 “아렌트적 모멘트”가 도래한 현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우리가 서양의 이론을 통해 5·18 절대공동체를 설명하는 일은 분명 그 정
신을 세계민주주의운동사와 인류문명사에 접맥시킴으로써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시민들의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더욱 더 잘 기리는 일이 될 것이다.

영어 초록

Today, it has been almost 35 years since the 5·18 Democratic Uprising took
place in 1980 and many of the countrymen including myself still live feeling
fundamentally indebted to those democracy defenders who selflessly sacrificed
their lives onto the altar of the Korea’s democracy. In this regard, I propose to
take this rare occasion to reflect upon the politico-philosophical aspects of the
5·18 incident from the theoretical standpoint of Hannah Arendt, one of the most
original political philosophers in the 20th century. My main arguments in this
paper are as follows: firstly, the “absolute community,” which is Prof. Choi Jeong
Wun’s intuitive concept category, can be adequately explained by the vocabulary
of Western political philosophy and/or theory regardless of his denial of such a
possibility. In my view, the political philosophy and theory of Hannah Arendt
appears to posit a fresh possibility of opening up a newer and richer discourse of
the 5·18 Democratic Uprising; secondly, in retrospect, the May 1980 Gwangju
could be considered as the very spot where the political moment or “the Arendtian
moment” or a fleeting possibility of aesthetic transcendence has come to realization
in our subconsciousness; and, lastly, explaining the 5·18 absolute community in
terms of some Western political theory may help render its spirit incorporated
into the entire world history of democratic movement as well as the history of
humankind. In so doing, however, we can undoubtedly pay a meaningful tribute
to the noble sacrifices of Gwangju citizens in the cause of our country’s democracy.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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