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學과 藤原惺窩의 儒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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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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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영남퇴계학연구원
ㆍ수록지정보 : 퇴계학논집 / 5권
ㆍ저자명 : 사토 고에츠
목차
1. 日本朱子學의 背景
2. 退溪學派와 藤原惺窩
3. 惺窩儒學思想의 특색(要訣)
한국어 초록
惺窩의 퇴계학에 대한 시각에 대하여 직접 이것을 천명할 수 있
는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 확실히 惺窩가 애독하였던 延平答問
은 퇴계가 跋을 붙인 朝鮮本이었다는 것, 또 天命圖說을 읽었
다고 하는 阿部吉雄氏의 견해는 惺窩先生文集등의 자료를 보더
라도 수긍된다. 그러나 한 발짝 나아가 惺窩가 退溪學에서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 말해보자면, 惺窩晩年의 저작으로 말해지는, 따라서 그의 사
상적 도달점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되는 大學要略(別名逐鹿
評, 이때의 ‘鹿’은 儒敎)에는 주자의 大學章句보다도 三敎一致
에 입각한 明의 林兆恩(生沒年未詳, 三敎先生이라고도 한다)의 四
書標摘正義가 인용되어 있다. 이 점은 이미 太田兵三郞이 藤
原惺窩의 人物과 學芸에서 지적된 것이지만, 보다 상세하게 논한
것은 金谷治藤原惺窩의 儒學思想이었다. 金谷治는 아직 지적하
고 있지 않지만 惺窩이후 일본의 儒者들이 궁극적 실재를 어디에
서 찾고자 하였는가 하는 문제, 이른바 儒·佛·神(神道) 사이의 習
合問題가 근저에 놓여져 있다. 아주 소수의 학자를 제외하고 에
도시대의 유학자들은 그 사상적 핵심부분에 이 습합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서는 직접적인 영향관계는 볼 수 없다고 할지라도, 고려
말부터 조선초기에 儒佛一致論으로 異彩를 발한 高僧己和(1376~
1422) 등과 에도 초기의 惺窩나 羅山등과의 비교연구의 여지도
남겨져 있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영어 초록
日本朱子学の開祖とされる藤原惺窩が、李退渓学派の影響下において仏者
から儒者へと転身し、日本思想史のうえに揺るぎない地歩を確立したとする
定説に対する再検証の試みの論である。結論としては、明の林兆恩の三教一
致論との比較考察を通じて、惺窩の林兆恩への傾倒がその禅学的要素への共
鳴にあったことを推論し、畢竟するところ、惺窩が人倫にあっては儒道を高
調しながら、信心の世界にあってはなお仏道への憑依を脱しきれなかったと
する仮説を提起したものである。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