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낙서에 나타난 고대 음양사상의 상생질서 : 핵군비통제에 대한 비교우주론적 일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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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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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13권 / 2호
ㆍ저자명 : 남창희
목차
Ⅰ. 서 론
Ⅱ. 하도-낙서의 상징체계
Ⅲ. 하도-낙서의 상생질서론
Ⅳ. 핵 군비통제와 하도-낙서
Ⅴ. 결 론
Abstract
한국어 초록
음양오행설의 우주론은 순환하는 시간의 개념을 전제로 하면서 미시적으로는 상극과 상생이 각 시점의 표리에서 음양관계로 존재하지만, 분열의 힘이 축적되면 어느 한계점에서 상호전화하여 거시적으로는 상극질서에서 상생의 질서로 이행되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역사관으로 볼 수 있다. 동양의 음양오행설의 상생평화론은 장대주기적으로 상극과 상생이 상호전화하는 우주의 반복운동에 포함된 개념이며 이것을 수리적으로 낙서와 하도가 상징하여 표현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갈등이 표면에 있고 이면에 문명발전의 진화를 하였던 상극의 질서가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불의 한계점에 다다르면 평화가 표면으로 오고 문명의 통일적 완성으로 움직이는 상생의 질서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대주기 담론의 모델을 현실 국제관계에 적용하면 무기체계의 발달사의 종점인 핵시대에 불기운이 극에 달하면서 핵 군비통제 레짐이 형성되는 것에 대하여 하나의 음양론적 해석을 제시할 수 있다.
영어 초록
Theory of Yinyang and Five Movements based on circular time concept postulated that when expansive energy reaches its limit mutual lifesaving relations prevail in a repeated manner over mutually conflictual societal relations. This cosmic change model is first introduced by Hato-Nakso with the mathematical configurations and figures. In other words, when the dialectical combination of conflict and harmony can not sustain over-functioning of expansive energy, the international relations based on harmony comes to humanity, which is a unique concept of the structural peace in ancient Asia. Applying the cosmological model of the perpetual peace to the contemporary international relations, Hato-Nakso shows what nuclear arms control means in the grand cycle theory in East Asian philosophy.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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