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학 ) (1) 유해물질의 특징 (10점) (2) 유해물질의 감염 경로 (5점) (3) 유해물질의 독성 증세 (5점) (4) 유해물질 제거법 혹은 노출 경감을 위한 예방법 (10점)

과제정보

학과	생활과학과, 보건환경학과	학년	4학년
과목명	식품위생학	자료	16건
공통	유독성 화학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일어나는 식중독을 화학적 식중독(chemical food poisoning)이라고 한다. 세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보다 발생빈도는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강도가 높... 더보기 유독성 화학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일어나는 식중독을 화학적 식중독(chemical food poisoning)이라고 한다. 세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보다 발생빈도는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강도가 높고, 원인물질, 발생시기, 오염경로 등이 복잡하여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많다. 교과서 제6장 화학적 식중독에서 언급된 다양한 유해물질 중 한 종을 선정하여 다음에 대해 설명하시오. (1) 유해물질의 특징 (10점) (선정한 유해물질에 의한 중독 사례 혹은 연구결과가 있을 시 포함하여 설명) (2) 유해물질의 감염 경로 (5점) (3) 유해물질의 독성 증세 (5점) (4) 유해물질 제거법 혹은 노출 경감을 위한 예방법 (10점) 접기

소개글

식품위생학
유독성 화학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일어나는 식중독을 화학적 식중독(chemical food poisoning)이라고 한다. 세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보다 발생빈도는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강도가 높고, 원인물질, 발생시기, 오염경로 등이 복잡하여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많다. 교과서 제6장 화학적 식중독에서 언급된 다양한 유해물질 중 한 종을 선정하여 다음에 대해 설명하시오.
(1) 유해물질의 특징 (10점) (선정한 유해물질에 의한 중독 사례 혹은 연구결과가 있을 시 포함하여 설명)
(2) 유해물질의 감염 경로 (5점)
(3) 유해물질의 독성 증세 (5점)
(4) 유해물질 제거법 혹은 노출 경감을 위한 예방법 (10점)

목차

(1) 카드뮴의 특징
(2) 카드뮴의 감염경로
(3) 카드뮴의 독성 증세
(4) 카드뮴의 제거법 혹은 노출 경감을 위한 예방법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카드뮴(cardmium)은 부드러운 은백색의 광택을 띠는 금속의 한 종류이다. 화학 원소 기호로는 Cd로 표시하며, 그 자체의 맛이나 향이 전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뮴 금속은 다른 금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른 편이고, 직사각형 모양의 결정은 모서리 부분이 둥글고 두께 역시 얇다. 카드뮴은 공기, 물, 토양 등 자연환경에 소량 존재하고 주로 배터리 제조 원료로 사용된다.
카드뮴은 1817년 독일의 화학자 슈트로마이어가 의약품인 산화아연 속에서 발견하였다. 슈트로마이어는 독일 내 약국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장관이었는데, 당시 독일 국내를 시찰하던 중 우연히 카드뮴의 존재를 알아냈다고 전해진다. 카드뮴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카드모스’의 이름을 딴 지명, 그리고 그곳에서 카드뮴이 처음으로 발견된 아연 광물 이름인 '카드미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편, 슈트로마이어는 카드뮴이 파란색 안료와 잘 섞인다는 성질을 확인하고, 당시 유명 화가들에게 카드뮴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당시 후기 인상파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는 카드뮴이 있어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발견된 카드뮴은 각종 배터리 제조, 항공기 부식 방지, 물감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특히 카드뮴을 원료로 하는 전지는 다른 전지와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고전류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카드뮴의 위험성이 두드러지고 있어 카드뮴을 원료로 하는 전지 대신 다른 형태의 전지로 대체되고 있다. 카드뮴은 인체에 아주 유해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실제로 카드뮴에 중독되거나 일부 노출될 경우 호흡곤란이나 간 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발암물질 중에서도 1급으로 분류될 만큼 그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카드뮴 중독의 대표 사례는 바로 ‘이타이이타이 병’이다. 4대 공해병 중 하나인 이타이이타이병은 1912년 일본 도야마현 진즈강 유역에서 발생하였다. 당시 진즈강 유역에서는 알 수 없는 괴질이 빈번히 발생하였는데, 주로 농가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부에게서 많이 발견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고 자료

식품위생학 강의안
원소의 세계사,휴 앨더시 윌리암스, 알에이치코리아, 2013
담배연기·공해 속 카드뮴에 노출되면 걸음걸이가 느려진다, 이근영 기자, 한겨레, 2017.11.13.
식약청, 즐겨먹는 식품 속 ‘중금속’ 안전, 신현정 기자, 메디컬투데이 2009.11.03.
서천지역 카드뮴 피해구제 사례, 김헌, 환경독성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2018
중금속은 공장 등 특수환경서 노출된다?...생활환경 곳곳에 존재, 곽경민 기자, 메디컬투데이, 2018.06.04.
흡연 및 음주와 혈중 납, 카드뮴의 양-반응 관계, 이보람 외,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10
카드뮴의 중추신경계 독성유발 기전, 이종화 외, 한국환경독성학회지, 2004
국산 해조류의 납, 수은 및 카드뮴 함량, 황영옥 외, 한국분석과학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