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한국문화자원의 이해 1 과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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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시대 궁궐의 특징을 3가지 이상 기술하시오(5점)
☞ ① 고려의 궁궐은 지세(地勢)에 맞추어 조성되었다. 그래서 직선 축을 찾아보기 어렵게 조성되었다. 즉 개경의 지세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굴곡이 많은 분지였고, 송악산 아래 역시 구릉이 많고 평지가 별로 없었다.
② 무술을 숭상했기 때문에 대궐의 정전 앞에 ‘구정’이 설치되었다. 구정은 ‘격구하는 뜰’이라는 뜻으로서 격구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이곳에서 팔관회를 베풀기도 했다.
③ 태조 왕건과 후계자들은 불교를 숭상하였기 때문에 궁궐 안에 많은 사찰을 지었다. 다시 세워진 사찰은 내제석원, 내천왕사, 법왕사 등이 있다.
④ 두 곳의 정전 구역을 갖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 태조 왕건 당시의 궁궐 구성은 고구려 이래의 전통을 따랐으나, 제8대 현종 때 거란의 침입으로 궁궐이 소실되어 복구하던 중 건덕전 동편에 새로운 정전 구역인 회경전 구역을 조성하게 되면서 두 곳의 정전 구역이 생기게 되었다.

2. 백제의 도성을 시대적인 순서대로 나열하시오(5점)
☞ 위례성(慰禮城) : B.C. 18년에 온조가 축조하면서 나라를 세움. 원삼국 시대의 궁궐형태로 추정.
☞ 공산성(公山城) : 문무왕 원년(475년 10월) 웅진으로 천도. 웅진성(熊津城), 쌍수산성(雙樹山城)이라고도 한다.
☞ 사비성(泗泌城) : 성왕 16년(538년) 사비로 천도 후 성을 쌓고 부소산위에 궁궐을 지음. 반월성이라고도 함. 위례성 단계의 초가집을 벗어나 목조 기와집 형태를 띰.

3. 경복궁의 정전구역에 대해 설명하시오(5점)
☞ 경복궁의 정전은 근정전(勤政殿)이다. 이는 태조 이성계가 새로 지은 궁궐의 이름 및 건물과 문의 이름을 정도전에게 지어 올리게 하여 태조 4년(1395년) 10월 27일 경에 정도전이 바친 이름이다. 근정전의 의미는 ‘왕이 부지런히 정치에 솔선한다’는 뜻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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