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과 현대사회 시험: 이데올로기적 국가,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정의

소개글

매스컴과 현대사회 시험
이데올로기적 국가
이데올로기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정의
등등

목차

①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② 드레퓌스 사건
③ 선전(propaganda)과 선동(agitation)
④ 오손웰즈(Orson Welles)와 시민케인
⑤ `디아스포라(Diaspora)`
⑥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적 국가

본문내용

①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1991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16년은 된 사건이다.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은 흔히들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고 한다. 노태우 정권 시대로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90년대면 민주화가 정착되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2007년 현재 정치판도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사건조작과 모함이 난무하니... 90년대일이라고 딱히 놀 랄 것도 없긴 하다.

1990년대 당시 전국 민족 민주 운동 연합(전민련) 사회부장이었던 김기설씨 사망으로 일어났던 사건이다. 고 김기설씨는 1991년 5월 8일 서강대 본관 5층 옥상에서 `노태우 정권 타도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신자살했다. 당시 검찰과 경찰은 전민련의 간부였던 동료 강기훈 씨가 유서를 대필하는 등 김 씨의 자살을 사주했다며 강씨를 처벌했으나 시민단체 및 재야측은 조작이라고 맞서 `유서 대필` 논란으로 이어졌다. 강씨는 3년2개월 실형을 선고 받고 1994년 만기 출소했다. 앞서 국과수는 1991년 김씨의 유서가 본인이 아니라 강씨의 필체라고 판정했지만, 이번 재감정에서는 당시 감정 결과를 뒤집고 `본인 필체가 맞다`고 설명했다. 결국은 민주화 운동이 노 정권을 이렇게 포위하고 위협하던 상황에서 상황이 정반대로 되어서 노정권이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아주 도덕적으로 치명타를 가했던 그러한 사건이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은 국과수의 판단 오류나 실수가 아닌 정부 또는 권력에 의해서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이라 생각된다.

② 드레퓌스 사건
19세기 후반 대혁명의 나라 프랑스를 혼란과 분열에 빠뜨렸던 `드레퓌스 사건`은 한국의 강기훈 유서 대필사건과 정말 흡사하다. 사실 이런 일들은 언론에 알려지지 않고 묻혀진 이야기가 더 많을 것이다. 드레퓌스 사건이 20세기에 한 획을 그었다면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은 아직도 깝깝함이 참 많은 것이 사실이다. 미해결! 미지수! 사건이 한국판이라 하겠다.
드레퓌스 사건은 그 당시 프랑스 육군대위 드레퓌스를 반역죄로 몰아가는데 언론이 편파왜곡보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들어진, 조작된 언론이 무분별한 마녀사냥을 한다는 것! 수업시간에 배운 ‘언론의 공정성이나 과연 언론이란 것이 신빙성이 있는 것인가?’에 대한 아주 원초적인 의문이 들었다. 프랑스 언론 또한 윗분들에게 독점되고 이용되고, 조작된 언론에 농락당하는 대중을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