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개항기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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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세기 조선의 정세
1. 대내
- 세도 정치로 정치 기강이 해이해져 삼정의 문란 심화 -> 전국적으로 농민 봉기 발생
- 동학과 천주교 등 새로운 사상 출현, 확산
2. 대외
- 이양선의 출물 : 서양 선박이 연해에 자주 나타나 조선에 통상 요구
- 중국과 일본이 서양 열강의 압력에 굴복
- 러시아의 연해주 차지 :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접하게 됨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책
1. 인사 정책
- 세도 정치를 펴던 안동 김씨 세력 축출, 당파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고루 등용
2. 정치 기구 개혁
- 왕권을 제약하던 비변사의 기능 축소·폐지(혁파)
- 의정부와 삼군부의 기능을 부활시킴(정치와 군사를 나누어 맡게 함)
3. 법령 정비
- 대전회통, 육전조례 등 편찬 -> 통치 체제 재정비
4. 국방 강화
- 훈련도감의 군사력 증강, 수군 강화, 중국을 통해 서양의 화포 기술 도입
5. 경복궁 중건
- 목적 : 왕실의 권위와 위엄 회복
- 과정 : 공사비 충당을 위해 원납전 강제 징수·고액 화폐인 당백전 발행, 양반 소유의 묘지림을 베어 경복궁의 목재로 사용, 백성의 노동력 동원
- 결과 : 양반과 백성의 불만 고조, 당백전 남발로 물가 폭등
6. 서원 철폐
- 목적 : 왕권 강화, 국가 재정 확충, 민생 안정
- 과정 : 만동묘 철폐, 전국 600여 개의 서원 중 47개소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철폐, 서원에 지급되었던 토지와 노비 몰수
- 결과 : 복수적 유생층(최익현)의 반발 -> 흥선 대원군 퇴진의 배경으로 작용
7. 진정 개혁
- 양전 사업 실시 : 토지 대장에 오르지 않은 은결 색출
- 양반과 지주의 불법적 토지 겸병 금지
8. 군정 개혁
- 호포제 실시 (양반에게도 군포 징수) -> 양반층의 반발 초래
9. 환곡 개혁
- 사창제로 전환 -> 리 단위로 사창 설치, 향촌에서 덕망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에게 사창의 운영을 맡김, 농민의 부담 경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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