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학문과사고 교양과목 과제모음(2020 1학기 A+)
- 최초 등록일
- 2021.07.04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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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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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학&역사
2. 예술&문화
3. 수리&이공
4. 사회
본문내용
문학&역사
'게재론'과 '삭제론' 중 하나의 입장을 정하고 이를 옹호하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나는 삭제론의 입장이다. 시인도 역사속의 인물이다. 시인을 역사와 분리시켜서 판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윤동주시인을 문학교과에서도 배우지만 역사교과에서도 배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는 단순히 심미성을 띄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문장을 배열하는 것이 아니다. 시를 지어내는 과정에서 시인의 삶과 그 시대에 환경과 가치관이 녹아드는 작품이다. 때문에 시인이 어느시대에 살았는가, 어떤 성격을 지녔는가, 무슨 상황에 처해있었나 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시는 산문이 아니라 함축적인 표현이다. 때문에 시를 그대로 보이는 글자대로만 읽는다면 그 의미를 완전히 알아낼 수 없을 것이다. 함축적 표현속에서 시인이 말하고 싶은 바를 해석해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얼핏 봤을때에는 달콤한 말을 늘어놓은 사랑노래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언제, 누가 지었는가에 따라서 이별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저항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우애를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 시의 참 뜻을 온전히 받아 들이려면 시인과 시를 분리 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시의 작품성 면에서 문장이나 표현이 아무리 예술적으로 뛰어날지라도 시인이 역사적이나 사회적으로 논란거리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그냥 아름다운 문장의 나열일뿐 훌륭한 문학작품, 시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