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로 배우는 삶의 지혜 수시고사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9.10.28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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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 두 구절에 대한 소감 서술 논어 원문 번역문, 해설 인용 서술 소감 짧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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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하가 효에 대해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는 봉양함에 있어 무엇보다 자식이 그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것이 어렵도다. 일이 있으면 젊은이가 그 노고를 맡아서 하고, 술과 음식이 있으면 어른이 먼저 맛보게 하는 것, 설마 그런 것을 가지고 효라고 하겠느냐?” ‘(위정편 2-8) 흔히 효라고 하면 유교에서 강조하는 예법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공자께서는 효는 특정 행위들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며, 즉 부모를 진심으로 깊이 공경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교재에 있는 이 구절의 해석을 보면 ‘<논어>에서 효에 대해 물은 것은 이상의 4장에 보이는 맹의자, 맹무백, 자유, 자하 네 사람이다. 한데 공자의 대답은 모두 달랐으니, 같은 문제를 두고도 학 생 개개인의 개성 특징과 상황에 따라 상이한 방식과 내용으로 가르친, 이른바 ‘인재시교’의 전형을 볼 수 있다’ 라고 되어 있다. 초,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시험기간에 수업내용을 설명해주었던 적이 종종 있었는데, 친구의 이해수준과 시험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에 따라 설명에서 더하고 빼며 이야기해 주었던 것이 떠올랐다. 거창한 가르침은 아니었지만, 공자의 교육방식을 직접 실천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경험들이었던 것 같다. 나의 진로희망은 기초의학교수인데, 미래에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할 때도 이 점을 고려하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쉬이 배운 지식에 얽매이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해 위태롭다.’ (위정편 2-15) 교재에 있는 해석을 보면 ‘학습이 외부로부터 지식이나 사리를 습득하는 과정이라면, 사색은 내면적으로 그 함의와 진리를 터득하는 과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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