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 족보 A+
- 최초 등록일
- 2019.10.10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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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앙드레 드랭 <런던 항구> 1906 (야수파)
앙드레 드랭은 프랑스 화가로 파리에서 출생했고 처음에는 공학계통에 관심이 있었으나, 블라맹크의 영향을 받아서 화가가 된다. 야수파 포비즘에서 활동하다가 큐비즘적인 화면 전개로 입체파적 화풍의 지성을 지녔으며, 아마 이 사람만큼 화면의 변화가 심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실 큐비즘의 많은 영향을 받았으나, 거기에 참가하지 않고 독자적인 방향을 구하였다. 아마 야수파 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색채를 표현한 작가일 것이다. 이 사람은 세잔느와 마네, 코로이 경향에 경도되어 격정적 색채는 버리고 황갈색을 주조로 한 고전적 색채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는 좀 고독한 생활을 한 사람 같다. 혼자 쓸쓸하게 살다가 2차대전 말기 베를린에서 개인전을 갖은 바람에 신독일파로 몰려서 불행한 생을 보내다가 샹부르시에서 사망하였다.
에밀 놀데<황금 수소를 위한 춤> 1910 (속하지 않음)
놀데는 베를린에서 가구와 장식미술일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뮌헨이나 파리, 코펜하겐 등지에서 유학해서 인상파의 영향을 받게되고 고향마을에 거의 평생동안 머물면서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은 고독한 작품세계를 구사한다. 그런 놀데에게 회화의 근원은 그의 고향이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정원을 가꾸고 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사랑하였다. 그의 풍경화는 언제나 바다가 존재한다. 이런 모티브를 꾸준히 다루면서 그가 추구하고자 한 작품세계는 삶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었다. “나는 나의 작품이 단순히 좋기만 한, 일시적인 흥미 이상이 되기를 원한다. 지금 나의 작품이 정신을 고양시키고, 감동을 주며 관람자로 하여금 인생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 다른 표현주의자들이 시대적 인식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를 다룬데에 비해, 놀데는 인간 본연의 본질에 관한 문제만을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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