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명사
- 최초 등록일
- 2019.06.2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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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놀드 토인비의 문명사관, <역사의 연구>
2. 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
3. 아브라함의 세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4. 십자군전쟁의 문명사적 의의
5. 중세 샤를마뉴 대제와 유럽의 탄생
6. 근대유럽의 형성: 제국인가 국민국가 인가
7.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제국, 카를5세
8. 문명 개념의 형성과 ‘서구중심주의’개념의 발전
9. 서구문명의 기본요소
10. 유럽의 발흥과 서구 산업문명의 형성
11. 제국주의와 ‘문명화의 사명’
12. 오리엔탈리즘
13.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14. 콘스탄티노플 함락- 비잔티움 제국과 오스만 제국
15. 레판토해전의 문명사적 의의
본문내용
역사의 연구>라는 책을 통해 토인비의 문명사관을 알아 볼 수 있다. 토인비는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을 읽고 영향을 받아서 문명의 흥망성쇠 과정에 대해 풍부한 비교연구를 제시하며 문명사 연구의 초석을 세웠다. 슈펭글러가 8개의 고등문화, 문명을 제시했고 이에 더 나아가 토인비는 “역사는 왕조, 국가, 민족 단위를 넘어 적어도 문명 단위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하며 문명을 21개 혹은 22개로 분류했다. 그 중에 3세대 문명은 현존문명으로 서유럽, 극동 차이나, 극동 일본, 극동 한국, 힌두, 이란, 아랍, 그리스 정교 비잔틴, 그리스 정교 러시아가 존재한다. 그리고 토인비는 유럽중심주의를 극복한 슈펭글러와 마찬가지로 서양문명이 ‘보편문명’이라는 편견에서 탈피하였다. 서유럽 사회의 역사를 역사 그 자체로 바라보는 것은 서구인들의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나오는 망상이라고 말하며 서구 중심적인 역사 해석을 비판했고 단일문명론을 배격하며 다양한 문명들의 상호영향을 중시했다. 이와 동시에 그럼에도 해체기 징후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서유럽문명 뿐이어서 서유럽문명을 따로 살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명은 유기체와 마찬가지로 ‘발생- 성장- 쇠퇴- 해체’의 과정을 밟는다고 주장했다. 4단계 과정 중에 첫 번째 ‘발생’ 단계는 어려운 자연환경과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인간 불굴의 창의적인 노력과 응전이 성공할 때 문명이 탄생한다고 보며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은 최적화된 도전이 성공적인 응전을 부른다고 말했다. 다음 두 번째 ‘성장’단계는 문명의 성장은 창조적 소수자와 그들을 따르는 다수민중의 자발적인 사고와 행동의 자기결정 능력에서 나온다고 보았다. 세 번째 ‘쇠퇴’단계는 창조적 소수자가 새로운 도전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해서 지배적 소수자로 변모하게 되는 것으로 승리의 도취가 쇠퇴를 부른다고 말했다. 이때 400년간의 동란시기를 거친 후 문명권 전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세계국가가 나타난다고 보았다. 마지막 네 번째 ‘해체’단계는 사회의 분열로 국가 간의 전쟁을 통한 수직적 분열과 계급 간의 갈등을 통한 수평적 분열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