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문법론 요약 10장
- 최초 등록일
- 2017.05.26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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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본문형과 문장의 성분
2. 주성분
3. 부속성분
4. 독립성분
본문내용
주어의 성립
① 체언 +주격조사 ‘이/가, 께서/에서/서’
ex)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한다.
봄이면 진달래가 핀다.
어머니께서 나를 부르신다.
서울시에서 월드컵 광장을 만들었다.
우리는 셋이서 길을 떠났다.
② 명사구 +주격조사
ex) 새 옷이 많다.
누구의 책이 더 많으냐
③ 명사가 용언의 관형사형의 수식을 받은 명사구 +주격조사
ex) 걷는 사람들이 많다.
예쁜 꽃이 정원에 많이 피었다.
모범생인 철수가 보이지 않았다.
- 위의 예들의 관형사형은 모두 다음과 같은 서술어 구문에서 일정한 절차를 밟아
소거 과정을 거쳐 응축된 것
cf) 사람들이 걷는다.
꽃이 예쁘다.
철수가 모범생이다.
④ 명사절이 주어로 쓰임
ex) 보름달이 밝기가 대낮 같다.
우리 학교가 승리하였음이 틀림없다.
우리 학교가 승리한 것이 틀림없다.
이제 저들의 퇴로를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가 초미의 문제로 남아 있다.
⑤ 경우에 따라 보조사만으로 주어가 되기도 함
ex) 철수는 착하다.
철수도 착하다.
철수만 착하다.
- 존경의 주격조사 ‘께서’와 인수의 주격조사 ‘서’가 보조사와 결합하면
‘격조사-보조사’의 배열 순서를 보여 준다.
ex) 할아버지께서-는/도/만 …
우리 둘이서-는/도/만 …
⑥ 주격조사를 동반하지 않고 그대로 주어로 사용되는 일이 있음
ex) 너(Ø) 지금 어디 가?
나(Ø) 지금 학교 간다.
선생님(Ø) 오셨다. 모두 조용히 해라.
- 구어체에서 보편적으로 목격
- 조사가 실현되지 않을 때에는 어순이 중요한 역할
⑦ 접속조사나 쉼표에 의해 명사구가 병치
ex) 벌과 나비가 날아온다.
거위, 황새, 비둘기, 해오리, 오리가 모두 나와서 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