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후기 중세국어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6.08.2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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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절 자료
1. 훈민정음 창제 이전의 자료
2. 훈민정음 창제 이후의 자료
제 2절 훈민정음 체계
1. 초 성
2. 중 성
3. 종 성
4. 합 자
5. 방 점
제3절 15세기 정서법의 원리
제4절 한자음 표기법
본문내용
1. 훈민정음 창제 이전의 자료
① 조선관역어
- 중국인에 의해 편찬된 어휘집으로 그 성격이 계림유사와 비슷하지만, 나타난 언어의 특징이 정음 문헌들과 전반적으로 일치하므로 후기 중세국어의 자료로도 다룬다.
- 회동관에서 편찬된 ‘화이역어’의 13 관역어 중 하나이다.
(화이역어 ; 명초 이래 편찬된 중국어와 외국어의 대역 어휘집의 총칭)
- 15세기 초엽에 편찬되어 그 뒤 약간의 수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 모두 590여 어항이며, 각항은 상단, 중단, 하단의 3단으로 되어 있다.
( 天 合嫩二 忝 : 상단(天)은 중국어, 중단(合嫩二)은 국어 단어 ‘하’의 표기, 하단(忝)은 우리나라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이다.)
- 이 책의 한자는 15세기 중국음으로 읽어야 한다.
2. 훈민정음 창제 이후의 자료
1) 세종 ~ 단종
① 훈민정음
- 세종 28년(1446) 음력 9월 상한에 편찬되었으며, 문자 체계에 대한 해설서로 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도 한다.
<중 략>
① 각자병서
- 둘 또는 세 문자를 좌우로 결합하는 방법을 병서라 하였는데, 동일 문자를 결합한 것이 각자병서. ‘ㄲ, ㄸ, ㅃ, ㅉ, ㅆ, ㆅ, ㅥ, ㆀ' 등이 쓰임
- 주로 한자음 표기에 사용. 15세기 문헌 중 동국정운의 ’我國語音 其淸濁之辨 與中國無異 而於字音獨無濁聲 豈有此理 (우리말에는 청탁의 구별이 있는데 중국어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한자음만 탁성이 없고 국어음에는 있었다)‘ 를 볼 때, 국어 한자음에 탁성이 없는데도 중국의 탁음자를 표시하기 위해 각자병서로 표기하였다.
- 우리 말소리에는 있으며 우리 한자음에는 없는 소리 계열은 경음 계열이므로 각자병서는 된소리로 발음되었던 것으로 추정.
- ㄲ, ㄸ, ㅃ, ㅉ : 동명사 어미 ‘-ㄹ’ 밑에 사용된 것이 대부분 ex) 수물 꿈기, 볼띠니
- ㅆ, ㆅ : 순수한 국어 단어의 어두음표기에 사용
- ㆀ : 순수한 국어 단어의 어중음 표기에 사용
- ㅥ : 매우 특이한 경우. ㄴ이 오래 지속됨을 표시한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