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국어능력시험 25회~ 28회 어휘, 어법 취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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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6. 차렵이불: 솜을 얇게 두어 지은 이불
풀무질: 불을 피울 때에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인 풀무로 바람을 일으키는 일
푸네기: 가까운 제살붙이를 낫잡아 이르는 말
cf)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일이 서투른 사람
줄레줄레: 해지거나 헝클어져 너절하게 잇달리어 있는 모양
짬짜미: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하는 약속이나 수작
cf) 짬짬이: 짬이 나는 대로 그때그때

17. 동량(棟樑): 직역하면 ‘기둥과 들보’로 ‘집안이나 나라를 위해 중대한 일을 맡을 인재’
심금(心琴): 한자의 뜻은 ‘마음과 거문고’로 ‘감동하여 마음이 울림’을 비유하는 말
정곡(正鵠): ‘과녁의 한가운데’라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요점이나 핵심’을 이르는 말
위상(位相): ‘자리와 모양’이라는 사전적 뜻을 가지며,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가지는 위치나 상태’를 뜻함
각서(覺書): ‘깨달은 것을 쓴 문서’로 확장적 의미는 ‘계약을 지키겠다는 내용을 적은 문서’이다. ‘각(刻)’이라는 한자를 연상해 ‘마음에 새겨놓는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

18. 어용(御用):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권력에 영합하여 행동하는 것을 낮추어 이르는 말
결재(決裁):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
cf) 결제(決濟): 금융거래 시 어음이나 대금을 주고받아 거래 관계를 끝맺는 행위
누적(累積): ‘포개어 여러 번 쌓임‘이라는 뜻으로 일부러 쌓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좋든 싫든 쌓이는 것을 의미한다.
cf) 축적(蓄積): 위와 뜻은 비슷하나 쌓으려는 의도가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한자어
돌출(突出):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쑥 나오거나 불거짐
cf) 추돌(追突): 뒤에서 들이받는다
품의(稟議): 웃어른이나 상사에게 말이나 글로 여쭈어 의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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