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과 개인의 복리 증진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
- 최초 등록일
- 2012.06.15
- 최종 저작일
- 2012.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논술시험문제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제 성장과 개인의 복리 증진
다음은 두 글을 통해 산업 사회의 아이러니를 확인할 수 있다. 사회의 경제적 발전과 개인의 복리 증진 사이의 괴리 현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두 글에서 이러한 현상이 어떤 형태로 전개되는지를 밝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술하시오.
(가) 풍부함, 즉 항상 증가하는 개인적 및 집단적 설비의 발전은 그 대가로서 항상 더욱더 심각한 ‘공해’를 초래한다. 공해, 그것은 한편에서는 산업발전과 기술 진보의 결과이며, 다른 한편에서는 소비의 구조 자체의 결과이다. ......(중략).......
제품과 기계가 가속적으로 폐기되고 특정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구식의 구조가 파괴되며, 생활하는 데 두드러진 이점(利點)도 주지 않는 허위의 새로운 발명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공해의 일람표에 덧붙어질 수 있다.
제품과 장치의 폐기보다 아마도 훨씬 더 심각한 것은 릴이 경고한 다음과 같은 사실이다.
“부의 생산에서 급속한 진전의 대가는 노동력의 유동화(流動化)와 그에 따른 고용의 불안정이다. 사람을 바꾸고 재교육시키는 것은 대단히 큰 사회적 부담, 특히 불안이라고 하는 보편적인 강박관념을 만들어낸다. 이동성, 지위, 모든 수준(소득, 권위, 문화 등)에서의 경쟁의 심리적 내지 사회적 압박은 모든 사람에게 점차 무거운 부담이 된다. 가정과 직장의 왕복, 인구 과밀, 끊임없는 공격과 스트레스 등의 많은 공해에 의해 야기된 심리적, 정신적 소모에서 회복하고 육체를 쉬게 하여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결국 소비 사회가 지불하는 큰 대가는 사회 그 자체에서 발생하는 보편적인 불안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