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의 긴여로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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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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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희곡선』제33권《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은 미국 현대 극작가로, 4차례에 걸쳐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1936년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미국 최고의 극작가 위치에 올랐다. 작품 번역에 쓰인 원전은「밤으로의 긴 여로 (Long Day`s Journey into Night: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56)」이다.
오닐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둔 초기 해양 단막극에서 출발한 실험정신은 사실주의에서 출발해, 이후 다양한 과정을 거쳐「밤으로의 긴 여로」에서 다시 원숙한 사실주의로 되돌아오는 긴 여정의 과정을 둔다. 그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고 있으며, 오닐이 죽은 후에 공개되어 사후 네 번째 퓰리처상을 안겨준 작품이 되었다.
미국 최고의 극작가 유진 오닐의 대표작. 오닐은 미국에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극작가이자 사후 3년째 되던 해에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총 4회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이다. 그러나 실제 오닐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장엄한 비극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불행하였다. 이 책에는 비극적인 그의 가족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현대 작가 중에서도 가장 음울하고 비관적인 작가로 꼽히는 오닐의 의식 세계를 가장 극명히 알 수 있었다.
인간은 타인을 이해하는데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대로 남을 평가한다. 자기가 어떤사람이며 어떤 소망, 약점, 속마음이 있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도 자신과 비슷할 것이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가족을 통해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타인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또 그런 이해 위에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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