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23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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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래의학>이라는 책을 읽고 쓴 1장 이상 분량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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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래의학>은 미래에 일어날 여러 가지 시나리오와 ‘기적’이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머리에 미래의 병원을 그림을 그리는 듯한 기분으로 읽었다. 그 중, 제 2부인 2000년대 의료기술 캘린더는 미래의학이 이 정도로 기대되고 있고, 현재 2008년을 기준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그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의학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었다.
처음 도입부에서는 미래의 병원을 그리고 있었는데, 임신에서 출산까지 체외에서 이루어지게 될 모습을 마치 파노라마가 지나가는 것처럼 서술해놓았다. 이 책에서는 인공 체외수정이 점차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현실·보편화되어 불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에게는 당연시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의학이 굉장히 빠르게 발달되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렇게 의학이 점점 발달하면서 성을 선택하기 위해 낙태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것과 같은 큰 문제 또한 피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점 이외에도 아기의 ‘건강’을 조절할 수 있고 심지어 10년 앞서 아기의 성을 택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학적인 진보들 하나하나는 상당히 많은 윤리적인 문제와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해답은 여전히 인간의 본질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장기이식용 무뇌인간에 대해 얘기가 나왔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등학생 때 보았던 ‘아일랜드’라는 영화 때문에 비교하면서 읽어 내려간 부분이었다. 장기이식용 무뇌인간을 만든다는 것은 뇌가 없는 복제인간을 만든다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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