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안에 있는 교회를 읽고, 위르겐 몰트만의 교회론
- 최초 등록일
- 2009.03.1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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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 오늘의 교회론의 차원들
2. 역사 속에 있는 교회
3.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4. 하나님 나라의 교회
5. 성령의 현재 안에 있는 교회
6.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
7. 교회와 표지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몰트만은 1960년대의 “희망의 신학”에서 현대 산업사회에 보냄을 받은 교회의 새로운 스타일로서 <엑소더스 교회>를 요구했다. 이것은 1930-40년대에 독일 나치스국가 속에서 교회의 새로운 반성을 촉구했던 본회퍼의 <제자직의 교회>와 나란히 해서 또한 그것의 적극적인 발전으로서 현대교회의 혁신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본회퍼가 요구한 <제자직의 교회가>가 세상 속에서 신앙이 복종으로 섬기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형태, 책임적인 삶, 타자를 위한 삶,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이웃을 위하여 생명을 버리는 <대속적인 삶>의 형태를 강조하였다면 몰트만이 1960-70년대에 요구한 <엑소더스의 교회>는 이 세대에 봉사하고 섬기는 것만이 아니라 이 세대를 <변화>시키는 방식에서 이 세대를 사랑하고 섬기는 그리스도의 제자직을 의미하려고 했다. 몰트만은 교회가 설교와 성례전을 위하여 모이는 교회 외에 기독교인의 일주일 동안에 복종의 삶과 기독교인의 세상적 직업과 사회적 역할이다.
몰트만이 신학적으로 해명한 교회의 이해는 그것은 한마디로 <교회의 메시아적 이해>로 요약 될 수 있다. 그것은 전통적인 그리스도의 직분(예언자적, 제사장적, 왕적 직분)을 교회 이해의 주도 원리로 하여 그리스도의 메시아적 사명에 대한 교회 의 참여의 빛에서 교회의 존재와 그 과제를 이해하려고 한다. 고 박봉랑은 역자 후기에서 밝혔다. 그러면 앞 발제자를 이어서 성령의 현재 안에 있는 교회,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 교회의 표지. 의 발제를 통해서 몰트만의 교회이해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Ⅰ.오늘의 교회론의 차원들
교회는 모든 시대에 교회의 위임과 상황과 목표를 분명하게 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교회는 교회를 불러내고, 해방시키고, 하나님 앞에서 모는 시대에 스스로를 새롭게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자신의 삶과 삶의 형태들, 자신의 말과 침묵, 자신의 행동과 행동하지 않은 것을 <하나님의 법정> 앞에서 반성한다. 교회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빚진 자>(롬1:14)이다. 그렇게 때문에 교회는 모든 시대에 사람들 앞에서 새롭게 교회의 신앙과 그 성취의 위임에 대해서 변명한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서 세상 앞에 서 있고, 또 세상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서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과의 연대 책임적 교제 속에 있고, 깊은 곳으로부터 세계를 향해서 생명과 자유를 위한 공통적인 부르짖음을 부르짖지 않으면 안 된다. 교회는 자신의 희망에 비추어 자신에게 맡겨진 위임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 비추어 이 시대의 고난을 해석하게 될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겨준 위임을 세계사 안에서 파악하게 될 것이고, 동시에 이 세계를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의 미래를 위해서《열린 교회》이다. 교회가 이 열려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님, 사람들, 또는 미래에 대해서 닫혀 지는 때 교회는 쇠약해진다.
참고 자료
성령의 능력안에 있는 교회
위르겐 몰트만 | 박봉란 외 4인 | 한국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