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여운형의 활동을 정리하고 평가

소개글

한국현대사 과목으로 현대사 관련 인물중 한명인 여운형의 주요 활동을 정리하고 평가한다.

목차

- 신한청년당
- 건국준비위원회
- 중도좌파
- 좌우합작운동

본문내용

- 신한청년당

제1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앞두고 조선의 독립을 요구하고, 조선 민중의지를 대표할 명분 있는 조직을 준비하기 위해 1918년 8월에 여운형, 조동호, 장덕수, 김철, 선우혁, 한진규 등 6인의 독립운동가들이 상하이에 모여 조직한 단체로서 1922년 12월에 해산되었다.
여운형은 미국 월슨 대통령에게 ‘조선 독립에 관한 진정서’ 를 보낸다.
또한 여운형은 만주와 노령, 연해주로가 그곳의 독립운동가들과 동포들에게 신한청년당이 파리 평화회의에 김규식을 대표로 파견함을 알리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한다.


- 건국준비위원회

여운형은 1944년 비밀결사인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하였다. 건국동맹은 개인과 당파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모든 민족성원들이 대동단결, 거국일치에서 패망을 눈앞에 둔 일제에 결정적 타격을 가하고 다가선 해방조선의 정국을 보다 주체적이고 주동적인 힘으로 맞이하자는 목적에서 결성된 것이었다. 일제에 반대하고 민족의 독립을 이끌어 내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적인 노선이 있을 것이다. 여운형이 결성한 건국 동맹은 단지 ‘민족의 독립’만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독립 그리고 건국을 함께 아우른 목적 아래서 활동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일제로부터 독립하여 하나의 민족국가를 만들자는 것은 많은 민족주의자들이 천명하였으나 여운형처럼 구체적으로 단체를 결성하여 국가 건설에 필요한 민중의 초석을 만들어 내진 않았다. 청년학생조직, 노동자, 부녀자, 사무원 조직, 학병, 징병, 징용거부자 조직, 군사조직, 해외 혁명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넓은 범위의 민중을 건국동맹에 동참시켰고, 이것이 해방 이후 ‘건국준비위원회’를 결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건국동맹의 성격을 고찰함으로써 해방 이후의 여운형이 건설한 건국준비위원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 정병준,『몽양 여운형 평전』한울, 1995.
- http://www.mongya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