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로베스피에르의 눈으로 본 프랑스 혁명
- 최초 등록일
- 2009.02.10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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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강대학교 이종훈교수님 수업
로베스피에르와 프랑스혁명을 자세히 알수 있는 밤샘해가면 쓴
저만의 독창적인 자서전입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
목차
태풍의 봄(~1789)
立志(1789~1791)
태풍의 핵(1792~1793)
테르미도르(1793년말~1794년 7월 27일)
예언(1795~1799)
본문내용
태풍의 봄(~1789)
돌이켜 보면, 혁명 이전 애송이 시절 나는 매일매일 스스로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던 때의 내가 알던, 내가 꿈꾸던 법은 현실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변호사가 된 지 머지않아서 나는 내가 신과 같이 믿고 따라던 그 법이 한 때 무의식적인 존경심에 인사를 드렸던 돼지왕과 돼지왕의 연극놀이에 집중하고 있는 그들을 위한 일종의 도구였다는 것을 아주 쉽게 알게 되었다. 법은 남용되고 있었고 오히려 거의 대부분에 있어 장애가 되고 있었다. 이것은 내가 생각했던 법이 아니었다. 내 세상 전체가 사라진 기분이었다. 현실은 냉혹했고 나는 번뇌했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 당시 부숴진 나를 채우는 치료의 샘물은 작은 문학 집회들이었다. 그 곳에서 몽테스키외는 법에 대한 나의 희망을 키워 주었고 특히 루소! 그의 절대왕정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인민주권주의에 대한 이론은 나에게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되어 주었다. 나는 그를 신뢰하고 그가 옳다고 믿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문명의 모든 힘은 인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이는 법으로서 보장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번뇌와 이상속에 고민하던 어느 날이었다. 서서히 바람이 불고 있었고 나는 느낄 수 있었다. 태풍이 오기 전 저녁 하늘처럼 모든 것은 먹구름으로 덮여 있었고 소리없는 아우성이 온 세상을 덮고 있었다. 나는 한낱 인간으로서, 하지만 법을 수행하는 존엄한 한 사람으로서 그 태풍에 대비해야 했고 밤낮으로 태풍에 대해 연구했다. 그것은 정말로 태풍처럼 너무나도 당연한 거스를 수 없는 자연적 현상과도 같은 대세였지만, 그 것이 너무 일찍 오게 된 데에는 어떠한 원인이 있었다.
인민이 무엇 때문에 일어서려 했겠는가? 그들은 이상적이지도 않고 저 욕심 많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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