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인형의 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2.04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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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르웨이의 유명한 작가인 H.입센의 인형의 집 희곡 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내용이나 감상과 달리
독특한 방향에서 해석해본 감상문입니다.
희곡 시나리오 수업의 과제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극중에서 랑크 박사의 기능은?” 이라는 질문은 이질적이고 어색하기만 한 “인형의집” 희곡을 덮은 후 두 번째로 다가오는 어색함이었다. 수많은 고민 끝에 내려진 랑크 박사의 극중 기능은 크게 두 가지 입장으로 갈라졌다. 그것은 로라에게 있어서 랑크의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작품 전체에서의 랑크의 기능이다.
작품 전체에 걸쳐 랑크와 로라의 대화 속에 나타난 여러 모습이 작품 후반의 로라에 대사에 녹아 나온다. 그것은 “이야기” “자리” “의무”이다. 로라에게 있어서 랑크는 “자기이야기”를 해주는 유일한 남자이다. 이것은 아버지와 헬머에게 “인형”의 모습으로 살아가주길 기대 받는 로라에겐 분명 “재미나는”일임이 틀림없다. 남편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이야기”를 하자는 로라의 대사를 보며 “자기이야기”를 말한 랑크의 모습이 떠올랐다. 또한 로라에게 있어서 “자리” 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기도 한다. 린데 부인에 대한 랑크의 질투는 자신이 사라졌을 경우의 “빈자리”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자리는 누군가에 의해 대체되어지는 대역의 자리가 아니다. 그러나 로라가 집을 나서기로 결심 했을 때 로라의 자리는 “비어있지” 않다. 아이를 키울 사람도 집안일도 모두 그녀의 자리가 아니였다. “인형의 집”에는 로라의 부재(不在)시 “빈자리”가 있지 않다. 랑크는 척추병을 앓고 있다. 랑크는 자신의 병이 아버지중위 시대의 방탕한 값을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