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쇄기술사
- 최초 등록일
- 2009.01.3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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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쇄기술사를 연구한 소논문
목차
Ⅰ. 서론
Ⅱ. 목판인쇄술의 발명과 발달
Ⅲ. 활판인쇄의 발명
Ⅳ. 활판인쇄술의 발달
Ⅴ. 활판인쇄의 확대와 민간기업화
Ⅵ. 결론
Ⅶ. 보론
1.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의 인쇄기술사 서술
2.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의 인쇄기술사 서술 분석
3. 7차 개정 교육과정 ‘한국문화사’에서의 인쇄기술사 서술방향 제언
Ⅷ.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의 인쇄기술사는 우리문화 발달에 공헌한 뚜렷한 하나의 창조업적의 자취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쇄기술은 일부 중국의 영향을 받은 면도 없지 않으나, 인쇄의 기본이 되는 여러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창안·발전되어 일본, 중국, 요(遼)에는 물론, 중국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서구의 인쇄기술의 발달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쇄란 문자, 그림 등을 종이나 기타 물체의 표면에 일정한 방법으로 옮겨 찍어서 여러 벌의 복제물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이것은 직접 필사(筆寫)를 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이어서, 서적의 다량 생산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인쇄술은 처음에는 나무판에 글자를 새긴 책판이나 그림판을 사용하여 찍어내는 목판인쇄술로 시작하다가, 활자로 원고를 조판한 다음, 인쇄기에 걸어 인쇄하는 방식인 활판인쇄술로 발전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한국의 목판인쇄술과 뒤이은 활판인쇄술의 발달사를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Ⅱ. 목판인쇄술의 발명과 발달
인쇄술의 발달에는 어느 나라에서도 종교적인 열의와 욕구가 크게 작용한다. 인쇄술은 세계 역사상 어느 나라고 세계의 삼대 종교인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전파와 깊은 관련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는 불교의 포교를 위한 불경 및 불화의 인쇄로써 인쇄기술이 발전했고, 이집트에서는 십자군의 공세가 한창일 때 코란의 구절들이 인쇄되었으며, 유럽의 목판 인쇄가들이 성화(聖畵)나 가난한 사람을 위한 성서를 인쇄하고 있었을 때 구텐베르크는 활자인쇄술로 인쇄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목판인쇄도 불교와 깊은 관계를 가진 것이 사실이다. 다라니경이나 대장경의 인쇄가 그러하다.
1966년 10월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의 인쇄 卷子가 세계 최고(最古)의 印卷으로 판정되어, 세계의 저명한 신문에 보도되었다. 이 다라니경이 석가탑에서 발견되기까지는 일본의 다라니경이 세계 최고(最古)의 인쇄물로 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1964-1972),『韓國文化史大系』, 서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박성래(1982),『韓國科學史』, 서울 : 한국방송사업단.
전상운(2000),『한국과학사』, 서울: 사이언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