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윤리사례 `삼성비자금파문`
- 최초 등록일
- 2008.12.2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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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윤리사례 `삼성비자금파문`에 대한 짧은 소개와 의견입니다.
목차
Ⅰ. 내용 요약
Ⅱ. 자신의 생각
본문내용
Ⅰ.내용 요약
- 개요
지난 2007년 10월 29일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맡았었던 김용철 변호사는 “자신도 모르게 개설된 A은행 계좌에 50억 원대 예금이 들어 있었으며 이는 삼성그룹이 불법으로 조성한 비자금이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즉, 전직 간부 계좌를 개설해 비자금을 조성 관리했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또 본인도 모르는 은행 계좌 두 개가 더 개설됐으며 B증권사 계좌에서는 삼성전자 주식이 거래된 흔적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삼성이 비자금 조성에 이용하고 있는 임직원 명의 차명계좌는 1000여 개에 이른다며 최대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였다.
- 삼성의 입장표명
김 변호사의 발표가 있은 직 후 삼성은 김 변호사가 주장한 계좌는 "당시 삼성 재무팀 직원과 김 변호사간에 이뤄진 개인 간 거래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또 삼성 관계자는 "회사 돈도 아니고, 오너 일가 돈은 더더욱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부조사 결과 문제의 돈은 김 변호사가 삼성 재무팀에 근무할 당시 동료에게 차명계좌를 빌려주고, 이 동료는 이 계좌로 제3자의 돈을 위탁받아 관리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같은 주장에 대하여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고 나서 파문이 커지게 않게 수습하려 하였다.
- 경과
논란이 거세지나 1월10일 특검 발표 후, 삼성그룹 전 현직 임원들의 줄 소환이 이어졌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삼성가의 안주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건희 회장 등 이 씨 일가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특검팀은 수사를 통해 삼성생명의 지분 16%가 이 회장의 차명지분이며, 삼성 임원들의 이름으로 관리하는 차명자금이 삼성생명 2조3000억 원 등 모두 4조5000억 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발행을 통해 경영권 불법 승계에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이 주도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포착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을 이 회장에게 보고한 사실도 추가적으로 밝혀냈다.
참고 자료
매일경제 10. 29일자 <삼성임원 계좌 수조원 비자금?>
이종영, <기업윤리>, 삼영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