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유체역학 (전신수영복)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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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체역학-생활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체역학의 원리와 사례
목차
1.주제선정동기
2.전신수영복
3.전신수영복의 과학적 원리와 효과
4.형상저항과 표면마찰저항
5.결론
본문내용
1. 주제선정동기
이번 학기 유체역학 수업을 듣다보니 처음에는 막연하게 어려운 학문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수업 중간 중간에 교수님께서 재미있게 우리 주변에서 유체역학이 적용되는 여러 가지를 소개해 주셔서 재밌게 들을 수 있었다. 그 중 수영복에 상어비늘을 적용했다는 사례가 박태환선수와 연관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지난여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의 선전에 우리들은 숨 막히는 더위도 잊은 채 열심히 응원을 했었다. 신체능력에서 앞서는 서양인들의 잔치에서 당당하게 동양인으로써 최초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며 환호를 했었다.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멀리’라는 구호 아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올림픽. 각국의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힘과 기량을 겨루는 장인 동시에 0.001초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첨단 스포츠과학의 현 주소를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이언 소프는 첨단의 스포츠과학이 적용된 전신수영복을 착용하고 3관왕을 차지, 전신수영복 돌풍을 일으켰다. 기록단축이라면 머리카락을 미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수영선수가 전신수영복을 입고 나온 것은 그 당시에는 충격이었다.
2. 전신수영복의 등장
선수들이 입는 수영복은 1960년대에 수영복에 나일론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기록탄생이 시작됐다. 86년 아시안게임 때는 실의 굵기를 가늘게 하는 방법으로 수영복 원단의 조도(거칠기)를 작게 해 물과의 저항을 줄인 제품이 등장했다. 1990년대에 들어선 물보다 가볍고 물에 흡수되지 않는 소재인 폴리플로플렌 수영복이 개발됐다.
목에서 팔까지 한벌로 된 전신수영복이 근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8년 7월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영연방
대회였다. 대회 참가자 폴 팔머는 독일 아디다스에서
개발한 전신수영복을 입고 이 대회에서 우승함은 물론
1999년 터키에서 열린 유럽챔피언 자유형 400m에서
우승, 전신수영복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당시만
해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차원에서의 수영복은 소재에만
관심이 집중됐다. 수영복은 무조건 작은 것만이 최고로
여겨졌다. 작은 수영복이 물의 저항을 적게 받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