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르페우스` 속 신화적 요소
- 최초 등록일
- 2008.12.14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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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 콕도 감독의 영화 `오르페우스`를 보고 그속에서 나타난 신화적 요소를 생각해서 정리한 글..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속 이야기...
Ⅲ.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칸느 영화제의 공식 로고를 만든 사실로도 유명한 장 콕도는 시인, 소설가, 문학비평가, 배우, 극작가, 연출가, 화가, 영화제작자로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게 활동을 했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지 그는 본질적으로는 시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작품을 명명할 때 반드시 시, 소설의 시, 평론의 시, 각본의 시, 회화의 시라는 말을 사용하여 그가 쓴 소설은 시인의 소설이며, 그가 쓴 평론은 시인의 평론이며, 그가 만든 영화는 시인의 영화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 영화 ‘오르페우스’ 속 주인공인 오르페의 직업이 시인인 것에서 보듯이 시인으로서의 자신을 영화 속에 투영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에 대한 그의 관심으로 인해 시점의 차이는 있지만 ‘오르페우스’ 신화를 소재로 한 영화는 ‘시인의 피’이후 ‘오르페우스’, ‘오르페의 유언’에 까지 계속 되었다. 영화‘오르페우스’에 나타난 신화적 요소들을 찾아보고 장 콕도가 신화 세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하며 이해하려 했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Ⅱ. 영화 속 이야기...
오르페는 매우 유명하고 인기 있는 시인이지만 최근 창작의 고통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는 카페 `시인의 마을`에서 두 대의 오토바이에 치이는 젊은 시인 세지스띠의 죽음을 목격한다. 이 때 그는 세지스띠의 약혼녀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그곳에서 세지스띠는 여자의 종으로 부활하고 그들은 거울 속으로 사라진다. 이에 오르페는 거울 속으로 따라 가보려 하지만 부딪혀 기절하고 다음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깨어난다. 여자의 하인인 휴띠비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오르페는 아내 유리디스의 걱정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의 시를 위해 휴띠비즈의 차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소리에 집중한다. 또 의문의 여인인 세지스띠의 약혼녀를 찾아 헤매기도 한다. 그녀는 삶과 죽음의 중간 존재로 여사자라 불린다. 여사자는 오르페가 잠자는 동안 그를 찾아오는데 그녀는 오르페를 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유리디스가 오르페를 라디오에서 떼어 놓을 방법을 찾으러 나가려고 하자 휴띠비즈가 그녀를 말린다. 그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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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