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용과 활용

목차

곡용과 활용
1. 곡용과 활용
2. 곡용과 활용상에서 아무런 차이 없이 실현되는 경우
3. 활용상에서는 가능한 음운현상이 곡용상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경우
4. 체언 어간과 용언 어간의 통시적 변화
5. 논의할 만한 문제

본문내용

1. 곡용과 활용
① 곡용 : 어간에 조사가 결합되어 곡용형들을 형성하는 일
② 활용 : 어간에 어미가 결합되어 활용형들을 형성하는 일

2. 곡용과 활용상에서 아무런 차이 없이 실현되는 경우
⇒ 자음동화(비음화), 중화, 폐쇄음 다음에서의 경음화, 자음군단순화


3. 활용상에서는 가능한 음운현상이 곡용상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경우
① ‘이’, ‘오/우’의 활음화가 활용상에서는 수의적으로 가능하지만 곡용상에서는 가능하지 않는 경우.
활음화는 어간 내부에서도 수의적으로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나 ‘오/우’로 끝나는 개음절 용언어간에 ‘아/어’계 어미가 결합될 때 잘 나타나는데, ‘이’나 ‘오/우’를 포함하는 음절이 자음을 음절두음으로 가질 때에는 수의적은 성격이 강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필수적인 성격이 강하다.(李秉根 1975, 1978 : 韓榮均 1988 : 奇世官 1989 등)

참고 자료

강창석(1985),「활용과 곡용에서의 형태론과 음운론」, 울산어문논집.
송철의(1995),「곡용과 활용의 불규칙에 대하여」, 진단학회.
송철의(2000),「형태론과 음운론」, 국어학회.
송철의(2008),『한국어 형태 음운론적 연구』,「국어 음운론에 있어서 체언과 용언」, 태학사.
정연찬(1997),『개정 한국어음운론』, 한국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