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교육적 사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2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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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J.D.Smart의 교회교욱적 사명 서평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가는 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우리는 교회의 교육적 사명을 안일하게 생각하여 목회자들의 영역에서 분리된 상태로 도덕주의, 성경교육에 치우친 방향으로 흘러왔으며 교회학교에게 기독교교육의 모든 짐을 지웠다. 이러한 잘못된 현상들 속에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현재 주일학교 교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에게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할 때 교회교육을 위해 무엇을 실천해가야 할 것 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교사의 직분으로 교회교육의 현장을 진단하여 보았을 때 오늘의 현상을 잘 진단하고 있는 제4장의 “현황(現況)”은 모든 주일학교에 처해있는 사항들임에 틀림없다. 물론 모든 교회가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목회자들의 고유직무에 교육의 임무를 포함하지 못하고 교육에 관한 어떤 직책을 수행하게 되는 경우에는 본래 교역자의 임무가 아닌 것을 그에게 부과시킨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오늘날 교회들의 보편적 특징이다. 기독교교육의 현실이 다각도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교회의 주일학교 교육에 국한되어 펼쳐지는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설교와 목회가 교역자의 주요 임무로 치부해버리는 현실에서는 교회교육이 사각지대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잘 준비되지 못한 교사들, 그리고 이런 교사들의 현실을 알고도 묵시하는 목회자들, 도덕주의에 빠져 성경의 인물을 도덕적 모습으로 닮아가려는 경향, 주일학교에 투자를 꺼려하고 변화를 싫어하며 모든 기독교교육을 주일학교에 전가시키는 모습은 암담한 교회의 미래이며 지금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교회로 발길을 돌리게 할지는 교회 스스로가 검토해 보아야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J.D.Smart는 『교회의 교육적 사명』에서 교회교육의 목표 재설정과 함께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수립과 가정과 연계된 기독교 교육, 더 나아가 넓은 무대인 공립학교에 있어서의 기독교교육 적용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토대로 나는 잘못된 교회교육의 현장을 인식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교회교육의 새로운 방향이 필요함을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