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가족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소개글

기러기가족은 자녀들을 조기유학 보내는 과정에서 부인마저도 자녀 편에 딸려 보내고 국내에 홀로 남아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족의 생활비 및 교육비를 송금하는 아버지들, 속칭 ‘기러기아빠’들과, 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와 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따라간 기러기엄마로 가구분리의 형태를 띄게 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러기 아빠는 연예인이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고소득자에 한정된 이야기였지만, 요즘은 중산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되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기업의 경우 미성년 자녀를 둔 직원의 10% 이상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현저히 나타나는 가족변화의 현상 중 비동거 가족, 특히 자녀 교육문제로 생겨난 또 다른 이산가족인 기러기 가족의 사례는 기러기아빠 자살, 해외송금, 가족붕괴 등의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기러기 아빠가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외도에 빠지는 등 가족 해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러기 가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기러기 가족의 개념
2.기러기 가족의 유형
3.기러기 가족의 형성 과정
4.기러기 가족의 긍정적인 면
5.기러기 가족의 부정적인 면
6.기러기가족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Ⅲ..결론

※별첨
(사례1) 어느 기러기 아빠의 돌연사
(사례2) 재산 50%나눴지만...상처뿐인 기러기 아빠

본문내용

1. 기러기 가족의 개념
언제부터 기러기 아빠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정부의 초중고 조기유학제한 조치가 풀려난 1999년말 경제적이유로 아빠는 한국에 남아 생계를 책임지고 엄마는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동반유학하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매스컴을 통해 생겨난 신조어이다. 처음에는 `맹모 아빠(자식 교육을 위해 교육환경이 나은 곳으로 여러 차례 이사한 맹자의 어머니와 견주어서)` 또는 `외기러기 아빠`라는 표현에서 출발했다. 자식 사랑이 지극한 펭귄과 같다고 해서 `펭귄아빠`, 또는 혼자 생활한다고 해서 `나 홀로 아빠`라는 말이 잠시 사용된 적도 있다. 하지만 2001년도에 이르러 `기러기 아빠´로 통일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기러기아빠라는 용어가 기성세대에게는 생소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적인 정서가 잘 나타나있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2.기러기 가족의 유형
1. 엄마와 아이들을 유학 보내고 아빠는 한국에 남아 생계를 책임지는 가정 김영욱, “`참새 아빠`까지 나오는 마당에...”, 중앙일보, 2007년 3월 27일.
유인경. “기러기아빠의 양극화”, 경향신문. 2007년 2월 27일.
을 살펴보자. 이 가정에서 한국에 남은 아빠는 기러기 아빠로, 외국으로 떠난 엄마는 기러기 엄마로 불린다.
가. 기러기 아빠의 유형은 기러기 아빠, 독수리 아빠, 펭귄 아빠 그리고 참새 아빠로 나뉜다.
첫째로 기러기 아빠는 외국에 유학 보낸 가족을 만나러 가려면 돈이 많이 들고 시간 내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유학 간 자녀와 부인을 만나러 가는 아빠를 말한다. 기러기가 겨울 철새임을 빗댄 말이다.

참고 자료

- 조선일보, 한겨례 등 일간지 참조
- 기러기 아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