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1.1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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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제 분석
- 해외 경제 동향
ⅰ.세계 경제의 흐름
ⅱ.글로벌 금융 불안
ⅲ.주요국 경제 동향
- 국내 경제 동향
ⅰ.국내 경제 성장률
ⅱ.내수와 수출
ⅲ.민간소비
ⅳ.물가
ⅴ.고용
ⅵ.금리
ⅶ.환율
ⅷ.주가
ⅸ.부동산
2. 종합 경제 전망 예측
본문내용
Ⅰ. 세계경제의 흐름
세계경제는 지난 9월부터 심각한 글로벌 금융 경색에 직면하여 실물경제도 동시에
추락하는 복합 불황에 부분적으로 빠지고 있다. 은행 간 자금거래 시장의 불안심리
가 기업 및 소비자 금융의 위축으로 파급되면서 투자 위축, 실업 확대, 소비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 이어 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붕괴되면서 과잉 채무의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2000년대 들어서 계속되어 왔던 선진국의 소비 호황이 마감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하강은 과거의 경기침체기에 비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0년간 세계경기 하강국면에서 경제성장률 추이를 보면 성장률이 저하되기 시작한지5~6분기 뒤에 경기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하강이 길었던 2차 오일쇼크 시기 중에는 성장률이 6분기 이후 반등했다가 다시 1년후 떨어지는 더블딥(double-dip)의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경기하강을 야기했던 요인으로 세가지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이번 경기하강은 복합적 충격(multiple shock)에 의해 유발되었다는 점이다. 과거 세계경제의 하강기에는 한 부문에서의 충격이 경기하강을 유발해 다른 부문으로 파급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현재 하강국면은 공급측면에서의 유가상승과 거품붕괴에 따른 자산가격 하락, 그리고 이에 따른 금융시장 부실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경제의 충격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세계각국의 경기가 동시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세계경기침체기에는 미국경기 하강이 유럽 등 다른 선진국으로 전파되면서 세계경기 하강으로 이어져국가간 경기변동에 시차가 존재했기 때문에 한국가의 경기부진시 다른 나라가 어느 정도 완충역할을 할 수 있었다. 현재에는 유가충격의 발생으로 2차 오일쇼크 시기 이후 다시 세계경제의 동시 하강이 발생함으로써 국가간 완충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셋째, 이번 경기하강 국면에서는 그동안의 과도한 소비로 취약해진 선진국 가계의 부채조정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금융부문에 의해 부풀려진 소비로 인해미국 등 선진국의 가계부채가 크게 확대되었고 신용경색 과정에서 가계는 소비절약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것이 불가피해질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