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일상용품의 비밀스러운 삶) 독후감

소개글

환경수업에서 제출한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독후감입니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를 내 삶에 적용시켜보면 작성해 나갔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의 글을 읽으면 마치 나는 완벽하게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지만 솔직히 이 책을 읽을 때 초반까지는 인간들이 생존하고 소비하는 일들이 엄청나게 환경을 힘들게 만드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읽어나가면 나갈수록 저자를 향해 “그럼 아무 것도 입지도, 먹지도, 쓰지도 말라는 말인가?”라는 말과 함께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저자의 의도를 곱씹어 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할 수밖에 없는 생활패턴을 가졌기에 녹색소비를 하도록 노력하면서 환경을 괴롭히는 일을 최소화하자는 깊은 뜻을 깨닫게 되었다. 책의 후반부에서 밝힌 구보씨의 생각처럼 ‘마치 내가 숨 쉬는 것조차도 환경을 파괴시키는 행위가 되는 건 아닌가?’하는 죄책감이 든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저자의 의도를 깊이 깨닫고 나니 그런 오해는 금세 사라져 버렸다.

참고 자료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앨런 테인 더 저, 고문영 역, 그물코(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