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수대비가 연구

목차

1. 서론
2. 기존 연구사 검토
2.1. 천수가의 작자는 누구인가
2.2. 문학적 연구에 대한 검토
3. 작품의 원전 및 특성 검토
4. 역사 문헌적 검토(배경설화 분석)
4.1. 배경설화 및 찬시
4.2. 관음신앙
5. 텍스트 확정
5.1. 原文
5.2. 기존어석제시
6. 작품분석
6.1. 도천수대비가의 구조분석
6.2. 대구와 동일어 반복의 효과
7. 결론
※ 참고문헌 & 삼국유사 원전

본문내용

1. 서론

<도천수대비가>는 『삼국유사』 권3, 탑상 제4「분황사천수대비맹아득안」조에 전한다. <탑상>편을 찬술한 의도가 불상의 조상이나 사찰, 사탑의 건립, 그에 따른 일화 등을 알리기 위함으로 미루어보아 <도천수대비가>는 불상에 관한 일화가 실려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즉, <도천수대비가>는 ‘희명’이라는 여인이 아이의 눈을 뜨게 하고자 아이에게 천수관음께 노래를 지어 부르게 한 것이다.
<도천수대비가>의 연구는 작자와 희명이라는 이름의 작법에 있으며 나아가서 이 작품의 기본신앙이 되는 ‘관음신앙’으로 나뉜다. <도천수대비가>는, 천수관음 천수관음(Sahasrabhuja-avalokitesvara)은 천수천안관세음(천수천안관세음),천비천안관세음(천비천안관세음),천 광관음(천광관음)등 경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지만 흔히 천수관음(천수관음)이라 불린다. 이 관음 은 인도에서 십일면관음과 불공견색관음 이후에 성립되었다고 생각된다. 변화관음이 흔히 갖는 다면다비(다면다비)의 모습을 발전시킨 것으로 천이라는 수는 무한 의수를 나타낸다고 보아 관음의 자비력을 최대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천수천안경[천수천안경]에 의하면 이 보살은 과거세 에서 미래세의 일체중생을 구제한다는 [대비심다라니]대비심다라니를 듣고 환희하며 `일체중생을 이익 되게 하고 안락하게 하기 위하여 몸에 천수천안이 생겨나게 하라`고 원하여 천수천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소원에 의하여 천수관음은 천 개의 자비로운 눈으로 중생을 응시하고 천개의 자비로운 손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무한한 자비력으로 인해 특히 대비관음(대비관음) 이라고도 불렀다. 이 보살의 경전은 7세기 중엽에 한역된[천수천비관세음보살다라니신주경](천수천비관세음보살다라니신주경)인데 그 뒤로 여러 관계경전이 한역되어 천수관음 신앙은 중국에서 대단한 유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께 개안(개안)의 소망을 빌어 일반적으로 불교적 향가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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