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놀이에 빠진 대한민국 : 테마카페, 코스프레
- 최초 등록일
- 2008.10.3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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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역할놀이
Ⅲ. 코스프레
Ⅳ. 테마까페
Ⅴ. 마치며,,
본문내용
Ⅰ. 서론
역할놀이에 빠진 대한민국
“스타가 결혼한다면, 스타가 KAIST에 다닌다면, 스타가 평범한 사람이 된다면?
"MBC ‘무한도전’, KBS2 ‘1박2일’을 비롯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인기가 주춤해지면서 스타들에게 가상 상황과 역할을 설정해주고 행동을 지켜보는 ‘버추얼(Virtual)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출연 스타들에게 일정 역할을 주고 그에 맞춰 일상의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여타 프로그램이 ‘스타’의 성격을 전면에 드러내는 데 반해 ‘버추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가상 상황이나 역할을 내세운다.”
위의 내용은 동아일보 4월 8일자 기사이다. 과거에 소극적이고 개인적인 놀이에만 한정되었던 역할놀이가 이제는 TV프로그램에 까지 나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는 연예인들이 일정 기간 동안 신혼부부로의 가상역할을 하면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비록 진짜 신혼부부가 아니고 가상역할이지만 실제로 결혼한 듯한 느낌을 받고, 실제 같아서 행복하다는 말을 한다. 또한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었다는 한 연예인의 대학 체험기,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삶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역할극이 꾸며지고 있는데, 이렇듯 우리는 대중매체를 통해 쉽게 역할놀이를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역할놀이 대중화의 시초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게임이 아닐까 싶다. 자기가 정한 캐릭터에 따라 집을 짓고 결혼 배우자를 선택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심스’를 시작으로 각자의 이름을 정하고 캐릭터를 부여해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게임이 현재는 아주 보편화 되어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역할놀이 대중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는 게임이나 만화, 드라마, 영화 등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나 공주, 신부, 수감자 같이 평소에 하기 힘든 체험을 테마로 한 카페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