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 번역과 분석 - Death and Daily Life : Ambulances by Philip Lar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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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를 번역하고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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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Death and Daily Life : Ambulances by Philip Larkin
구급차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죽음과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대비되어 나타나는 시이다. 우선 형식면에서 이 시는 겉보기엔 형식이 없는 자유시로 보인다. 하지만 1연의 absorb와 kerb, 2연의 shops와 overtops, 3연의 whole과 soul, 4연의 end와 blend 및 loss와 across 등 여러 곳에서 Rhyme이 적용된 부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구급차를 묘사하고 있는 1연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Confessionals에 비유된 구급차이다. 고해성사실에서 사람들이 비밀을 털어놓는 것처럼 (나중에 등장할) 사람들의 `unique random blend`도 흐트러져 버리는 모습이 연관되는 듯하다. 그리고 이 구급차는 사람들의 시선들조차 빨아들여 버리며, 아무 거리에서나 멈춰선다. 전자는 죽음의 불가사의함을 나타내는 듯하다. 그리고 후자는 죽음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마지막 행 All streets in time are visited에 나오듯이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연에 등장하는 평범한 일상과 그 일상을 깨고 갑자기 실려 나가는 환자의 모습은 각각 삶과 죽음이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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