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중세의 도시와 상공업 발달
- 최초 등록일
- 2008.10.25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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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중세의 도시가 형성되기까까지의 상업발달,
그리고 중세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 그리고 코뮌운동과 길드조직에 관해 이야기하고
도시발전이 중세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특히 알프스 남, 북부 지역의 도시를 비교하기도 하였습니다.
레포트는 10장분량으로, 실제 기제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성심껏 작성된 것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몸말
1. 상업의 부활
2. 중세 도시의 형성
3. 코뮌운동과 길드조직
4. 도시발전이 중세사회에 끼친 영향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흔히들 ‘암흑의 시대’라고 하는 중세는 장원이 발달하고 그에 예속된 부자유민인 농노가 농업경제 활동에 치중하였던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이는 고대 지중해를 장악하여 활발한 무역활동을 펼쳤던 유럽사회가 이슬람세계에 지중해의 패권을 빼앗겼으며 노르만족이 북해를 지배하게 되자 상업과 교역이 후퇴하고 자연경제로 회귀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로써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도시생활과 상업 활동은 눈에 띄게 사라져 갔고 교환경제가 소비경제로 대체되게 되었다. 도시의 인구는 감소했고 사람들은 새로운 생계수단을 찾아야만 했다. 그리하여 상업경제는 후퇴하고 농업경제가 발달하게 되었고 토지가 가장 중요한 부의 원천이 되고 이를 소유한 봉건영주와 토지에 결박된 농노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10세기 이후에 접어들면서 이민족의 침입이 종식되고, 유럽사회가 어느 정도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 이는 유럽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었고, 11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시기에는 인구가 증가하고 개간과 간척사업으로 경작지가 늘어나 농업생산력이 증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잉여생산물이 발생하고, 점차로 교환경제가 움트기 시작했다. 특히 옛 로마도시인 ‘키비타스’나 제후들이 이슬람세력이나 노르만으로 부터의 방어를 위해 축조한 요새지인 ‘부르구스’의 성벽주변에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장차 발달될 중세 도시의 ‘징후’라고 할 수 있다. 중세에 있어서 도시라는 공간은 특수한 영역으로써 그 도시민은 자유를 누리기 위한 투쟁을 하였고, 그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해 종종 토지소유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그 시대의 도시는 어떻게 발달하게 되었는가, ‘도시’라는 공간의 형성과정은 어떠한가를 살펴보고 도시민들의 생활을 통해 그리고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는 것은 중세를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이라 하겠다. 아울러 이와 같은 도시의 발전이 중세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도 알아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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