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홀랜드오퍼스(Mr Holland`s Opus)]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9.20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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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지망생의 입장에서 교육적 감동을 주는 영화를 보고 기술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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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r Holland`s Opus를 보고
이 영화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영화일까 생각했다. 제목이 생소했기 때문이다. 영화의 첫 장면을 대할 때도 처음 보는 영환데,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Holland가 음악수업을 하는 장면을 보고, 어 이거 제일 나중에 이 교사가 가르쳤던 제자들이 모여서 교사의 퇴임식을 치러주는건데...... 라고 나중에 이 영화를 본 기억이 되살아났다. 영화의 제목과 내용을 연결시키지 못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당시 이 영화를 보고 무엇을 말하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기에, 영화에 대한 감상이 떠 오른 것이 아니라 영화의 장면이 떠 오른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Holland처럼 나도 처음에 현장에 나갔을 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해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르치는 것에 회의를 느끼며, 교사직을 그만두고 싶어 할까? Holland씨가 교사직을 그만두고자 했지만, 아내의 임신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학교로 다시 되돌아간 것을 보면 Holland씨도 교사직에 대한 투철한 정신을 가지고 교사직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Holland씨가 젊어서부터 머리가 히끗히끗할 때까지 일관된 신념으로 교사직에 임했기에,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제자와 동료교사들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전에 여교장 선생님이 퇴임하면서 Holland씨에게 나침반을 선물로 주는 것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걸어온 길을 쭉 걸어가 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가 아닐까? 나도 나 나름대로의 교사로서의 일관된 생각으로 교사의 길을 쭉 갈수 있었으면 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쉽다면 이 영화가 감동적이겠는가? Holland씨의 재량으로 열심히 가르치는 락 앤 롤 수업을 하지 말라며 말리는 교장, 교감 선생님, 학교의 재정이 부족하다며 뮤지컬 수업을 지원해줄 수 없다는 학교관리직 사람과의 맞섬, Holland씨 집안의 개인적인 사정이기는 하지만 교사가 되면 누구나가 한 가정의 일원으로 가지는 책임감과 갈등 속에서 일관된 신념을 갖추기란 힘들기 때문에 이 영화가 감동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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