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굿 윌 헌팅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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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굿 윌 헌팅` 을 보고난 후 느낀 감상과 함께 정신분석적인 입장에서 접근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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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굿 윌 헌팅을 보면서 또 주변의 사건사고들을 접하면서 정신적인 이상이 있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는 그 이상에 대한 이유가 존재함을 느꼈다. 어렸을 때 겪은 충격이나 사건 사고를 통해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이다. 굿 윌 헌팅에서 또한 그러했다. 어렸을 때 양부모님의 양부에게 매질을 당하고 폭행을 받은 것이다. 한 번 버려져서 다른 사람에게 입양된 것만으로도 큰 충격과 고통이 있었을 터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렇게 입양을 가서까지도 양부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폭행을 받고 버림을 받았으니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고 먼저 상대방이 떠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상대방이 떠나가도록 하는 윌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다행히도 좋은 정신상담자 숀을 만나게 돼서 윌은 완치 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좋은 정신상담자란 저명한 의사가 아닌, 진정으로 환자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그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최고의 정신상담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 중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정신상담자와 정신 상담을 받는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대답에 “믿음”이라고 대답한 부분이었다. 대부분의 정신 상담을 받는 사람들은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사람에게 마음을 닫았기 때문에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를 해야 함을 깨달았다.
우리주변엔 많은 상처를 받고 정신이 이상해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들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대부분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사회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모든 사회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건사고에 연류된 사람들의 인적 병적 조사를 해보면 정신적 이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더 많다는 뜻이다.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들을 짚어 봐도 그렇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있었던 대구지하철 사건만 봐도 볼 수 있다. 그러한 엉뚱한 사건을 만들어낸 그 범인의 내막을 살펴보면 정신병을 앓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여자만 잔인하게 살인을 저질렀던 유영철을 봐도 여성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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