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작문 시간에 쓴 `내가 좋아하는 음식 3가지`
- 최초 등록일
- 2008.09.0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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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생각해도 참 잘 쓴 듯. ㅎㅎ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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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금강산도 식후경”, “수염이 댓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라는 글만 보아도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회사나 어떤 모임에서도 열심히 일을 하다가도 누군가의 “꼬르륵 꼬르륵” 하는 소리에 웃음이 터져나오고 만사를 제쳐두고 먼저 식사를 하게 된다. 그만큼 먹는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지며 삶의 기본이 된다. 이 글에서는 내가 아무리 배가 부른 상태에서라도 꼭꼭 먹을 수 있는 네 가지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그리고 왜 그 음식들이 그토록 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얘기해 보겠다.
첫째는 사과이다. 나는 과일이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그 중에 으뜸은 단연 사과이다. 우선 사과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우리가 하루 세 번 밥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처럼 사과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는 틈만 나면 아침, 저녁으로 사과를 깎아 먹는다. 또한 사과는 과일 중에서도 지나치게 달거나 신 맛이 없어 먹기에 부담이 없고 씹을 때도 적당히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있어서 하나를 다 먹고 나면 또 깎아 먹고 싶어진다. 하지만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듯이 사과에 경우에는 감기에 좋지 않다고 하고 밤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과에는 또한 재미있는 농담거리도 있다. 껍질을 깎지 않고 먹을 때 우리는 흔히 사과를 쪼개어서 나누어 먹는데 사과를 잘 쪼개는 사람은 사랑도 잘 한다고 한다. 연인과 함께 교외로 나들이 나가 잘 닦아 반짝반짝 빛나는 사과를 쪼개면서 “나 사랑 잘 하겠지?”라는 우스갯소리와 곁들어 반씩 쪼갠 사과를 아작아작 씹어먹는 풍경을 생각하면 절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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