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지진에 대한 신문기사와 지진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8.07.1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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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쓰촨성 지진에 대한 신문 기사와 지진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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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 규모 7.8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발생 당일 만여 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진 발행 후 160여 차례에 걸친 규모 4이상의 여진(이중 규모5이상은 26차례, 규모6이상은 4차례)이 계속 이어졌다. 이로 인해 사상자(실종자 포함)는 80만 명, 이재민은 5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피해규모만 남한 면적보다 넓은 10만㎢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상당한 문화재 피해와 건물피해 등으로 최대 1500억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22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추가적인 피해도 예상된다고 한다. 방사능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핵 관련 시설들이 지진 이후 건물잔해에 묻혀 피해가 예상되고, 지진으로 인한 지형 변화로 강물이 막혀 물난리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다. 또한 지진발생 후 고온과 폭우가 계속되면서 시신 부패로 인해 전염병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피해를 준 이번 지진의 위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 252개가 한꺼번에 폭발한 정도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1995년 일본 고베 지역에서 일어나 사망자 5500명과 부상자 4만여 명을 낸 한신 대지진의 32배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의 원인으로 앞의 두 번째 기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댐의 과다한 저수량과 수압의 영향으로 지표층의 변화가 오면서 주변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설을 제시되었다. 유사 사례로 1967년 인도 코이나댐 완공 직후 폭우로 댐내 수압 가중으로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 일을 들었다. 하지만 이 가설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싼샤댐을 중심으로 한 여진 발생의 증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점에서 싼샤댐과는 무관하고, 이 가설보다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인한 지진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첫 번째 기사에서처럼 많은 국제 지질연구소와 지진 전문가들은 중국 쓰촨성 지진의 원인을 인도판이 북동쪽의 유라시아판으로 해마다 5㎝의 속도로 움직이면서 동부 중앙아시아의 지진대를 형성했고, 이 지진대 안에서 티베트 고원과 단단한 쓰촨분지 지각이 부딪히면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참고 자료
‘지질관측보고’, 기상청
‘우리나라의 지진특성’, 원자력안전기술원
2003 대한지질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