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후감

소개글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도 들어가있을수도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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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폭력’이란 무엇인가? 그저 물리적으로 무엇인가를 부수고 상해를 입히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한 구절이 있다. 1970년대, 서울시 낙원구 행복동의 한 판자촌이 철거되는 배경을 다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서의 이야기이다. 총탄이나 경찰 곤봉이나 주먹만이 폭력이 아닌 도시 한 귀퉁이에서 젖먹이 아이들을 굶주리게 하는 것을 내버려두는 것도 폭력이라는 구절을 보았을 때 지금 우리가 직면해 있는, 후에 언급될 여러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식인이었던 ‘지섭’이라는 한 청년이 난장이 아버지에게 권했던 ‘일 만년 후의 세계’라는 책 제목이 암시하듯이 현실 세계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것도, 나아질 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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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조세희, 이성과 힘, 2007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