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 리포트 -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 최초 등록일
- 2008.06.2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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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보고서]
- 홍세화作「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두 권의 책을 읽고 교육학적 관점으로 독서평 작성한 것입니다. 교육학 수업 들을 때 레포트로 제출하여 A 학점 받은 것입니다.
제목: 파리의 선택 “똘레랑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덮은 후 문득 생각난 것이 있었다. 학부 졸업과 함께 일하게 된 첫 직장을 그만두고 호주라는 나라에 환경자원봉사를 다녀온 기억이다. 그곳에서 나는 “게이 퍼레이드” 라는 것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1년에 한번 있다는 행사가 올해는 호주에서 그것도 내가 방문했던 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길게 줄 지어 선 인파 속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사람들은 거리에서 제각기 무리를 이루어 기다렸다. 잠시 후 음악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행렬이 시작되었을 때 나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화려하게 치장한 여인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남자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상하건데 아마도 앞으로 20년 동안은 볼 수 없는 장면이 될지도 모를 퍼레이드는 1시간이 넘게 긴 행렬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퍼레이드를 준비한 사람들이 아닌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반응이었다. 누구도 그들의 모습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손가락질 하지 않고, 우리가 성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로 분류하여 사회적 소수로 인식하는 것과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입장을 격려하고 멋진 변신이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으며, 행렬을 중간에 두고 질서를 지키지 않아 혼잡스러운 상황이 되지도 않았다.
퍼레이드를 본 후 잠시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
참고 자료
홍세화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