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박인로 가계, 생애, 교유인물
목차
1. 박인로(朴仁老, 1561 ~ 1642)의 생애와 교유인물
1) 가계(家系)
2) 생애
(1) 제1기(성장기) : 출생(1561년) ~ 31세(1591년)
(2) 제2기(출사기 - 전란과 무인의 길) : 32세(1592년) ~ 50세(1610년)
(3) 제3기(은퇴기 - 다시 선비의 길로) : 51세(1611년) ~ 82세(1642년)
3) 교유인물
(1) 정세아(1535~1612)
(2) 성윤문
(3) 정구(1543~1620)
(4) 조호익(1545~1609)
(5) 장현광(1554~1637)
(6) 이덕형(1561~1613)
(7) 정연길
(8) 최기남(1559~1619)
(9) 정흥업
(10) 이언적(1491~1553)
노계의 생애와 작품 제작
박인로의 가사 작품 9수 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박인로(朴仁老, 1561 ~ 1642)의 생애와 교유인물
어떤 이는 작품을 논할 때, 작품 자체만을 가지고 이야기해야지 그 시대 배경이나 작가의 생애를 결부시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작가의 전기적 측면이나 인생관까지 연구해야 그의 작품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역사주의적 입장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글은 곧, 그 사람이다’라는 견해를 따른다면, 작품 연구에 앞서 작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울러 그의 사회적 활동, 관직, 가족 상황 등 여러 요소가 작품 활동에 미친 영향을 알아야만, 그 작품 내면에 깔린 의미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작자의 의도와 작품 해석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가 살던 당시의 사회 형편ㆍ교유인물ㆍ관직 및 활동 등 여러 요소가 그의 작품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아보아야 그의 작품을 깊숙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박인로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그의 가계와 생애, 교유 인물에 대해 알아보며 그의 가사 작품 9수를 표로써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1) 가계(家系)
박인로는 밀양 박씨로서 시조인 신라 태조 박혁거세의 52대손이며, 43세손 晋錄을 증조로 하고 있다.
노계의 집안은 신라 이후 뚜렷한 인물이 없이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여 오다가, 43세조 진록에 이르러 고관으로 현달하여 가문의 번성을 가져왔으므로, 이를 中始祖로 삼아 제1세라 하니, 노계는 중시조 진록으로부터 10세손에 해당된다.
<밀양 박씨 세보>에 의거하여 그의 직계존속의 관직을 보면, 중시조인 진록은 고려 대제학 전기령을 지냈고, 9대조 中美는 고려 충목왕 때 급제하여 中書에 이르고, 密城府院君에 봉해졌다. 그 후 8대조 해(晐)가 조선조에 들어와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헌에 이르는 등 번성을 누렸으나, 7대조 울은 단성현감(丹城縣監), 6대조 순조는 연기현감, 고조 영손은 흥문교리와 장락원 정을 지내고, 증조 정대에 와서는 집현전 참봉에 머물렀다.
참고 자료
단편집
《노계집》
박대수, 『밀양 박씨 세보』, 경북 영천, 1935.
정재호, 『한국가사문학론』, 집문당, 1982.
논문
김기성, 「박인로의 <노계가> 연구」, 국민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1.
김선규, 「노계 박인로의 가사 연구」, 한국교원대 대학원 석사논문, 1996.
백영후, 「노계 박인로 시가 연구」, 한국교육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92.
조영두, 「노계 박인로 시조 연구」, 한국교원대 대학원 석사논문,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