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국제정치] 한국 전쟁 전후 이승만의 외교 정책 평가
- 최초 등록일
- 2008.06.1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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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전쟁 전후 이승만의 외교정책을 검토 평가한 글입니다.
크게 5시기로 구분해서 평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래 목차를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결론은
`외교정책`의 관점에서 득실을 따져보았을 때,
국가존립과 안보를 지켰다는 점에서
이승만의 외교정책은 성공적이었다... 입니다.
모쪼록 많은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제1기 한국전쟁 발발 이전
(2) 제2기 개전 초기
(3) 제3기 전쟁 교착기
(4) 제4기 전쟁 직후
(5) 제5기 50년대 중반 이후
3.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이승만을 평가함에 있어서 크게 두 가지의 이미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친일파를 보호하고 그들을 권력의 기반으로 삼아 권위주의를 현현했던 독재자이자 현재 한반도의 대미종속적 외교행태를 잉태한 장본인이의 이미지이다. 반대로 다른 하나는 건국 초기 불안한 남한의 정치 상황을 카리스마적으로 잘 헤쳐나갔으며, 한국전쟁을 비롯한 국난의 위기를 극복하고 체제를 수호한 ‘국부(國父)’의 이미지이다. 이러한 평가의 층위를 살펴보면 대내정치적 차원에서는 권위주의 독재자 혹은 카리스마적인 정치가의 평가가 나오는 것이고, 대외적 자율성의 차원에서는 ‘대미종속’적 외교의 잉태자 혹은 ‘체제수호자’의 평가가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고는 이승만의 ‘외교’에 관해서 고찰한다. 한 인물 내지 한 시기에 대한 평가를 함에 있어서 대내와 대외적 차원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다. 또 실제로 상호복합적인 작용이 있기 때문에 더 그러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친일파의 묵인과 개인의 권력 유지와 국제적 차원에서의 남한의 생존이 결부되어 있던 상황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 모든 것을 포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복합적 인식의 과정에 그의 성과와 성패가 서로 간섭하여 평가를 흐리는 것이다. 이에 본고는 가능한 이승만의 대내 정치행위를 무시하고 대외적 외교, 주로 대미 외교를 살펴봄으로써 이승만의 외교적 영역에서의 성과를 평가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고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그의 외교의 성패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한 평가를 위해 이승만 외교의 시기를 크게 5기로 나눌 것이다. 1기는 한국전쟁 이전 시기, 2기는 한국전쟁발발과 인천상륙작전 이후 3.8선을 돌파하고 북진하는 시기, 3기는 중국군의 참전과 전쟁이 교착에 빠지는 시기, 4기는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한미간 방위조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시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5기는 50년대 중반 이후 한미간 상호방위조약과 합의의사록으로 구체화된 안보관계 속에 이승만의 외교를 보려..
참고 자료
김일영, “이승만 정부에서의 외교정책과 국내정치: 북진, 반일정책과 국내정치경제와의 연계성,” 국제정치논총, 39, 3, 1999.
이삼성, “한미동맹의 유연화를 위한 제언,” 국가전략, 9, 3, 2003.